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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벅찬 호흡으로 달려가는 영화인, <잠복근무> 배우 하정우
영화 <잠복근무>에서 신인배우 하정우가 맡은 인물인 조 형사는 경찰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캐릭터다. 조 형사는 의욕 넘치는 신참 여형사 천재인(김선아)이 매번 작전 수행을 방해한다고 여겨서 그녀를 무시한다. 후배 형사가 넘어야 할 산이자 야심의 이면을 알 수 없는 냉정한 인간형. 안경알 너머에는 낌새 나쁜 눈빛이 숨
사진: 정진환 │
글: 박혜명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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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산벌> 이어 <왕의 남자> 연출하는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은 요즘 바쁘다. 우선 제작사 씨네월드의 대표로 할 일이 많다. 한편으론 <황산벌>에 이어 또 한편의 사극영화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삼국시대의 전장을 지역별 사투리의 경연장으로 뒤덮고, 희극과 비극을 한자리에 모아봤던 <황산벌> 이후 그의 두 번째 연출작의 제목은 <왕의 남자>(제작 이글 픽쳐스)다. 폭정
사진: 정진환 │
글: 정한석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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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암흑을 사랑하는 선굵은 정통파, <스파이더>의 레이프 파인즈
어둡고 축축한 런던 거리를 유령처럼 쏘다니는 이 남자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불편한 걸음을 뻗으며, 시종 알 수 없는 말을 혼자서 중얼거리고, 수시로 해독 불능의 상형문자를 노트에 휘갈기는 그는 보는 이의 마음속에 그늘을 만드는 존재다. 깨어진 거울 속 이미지처럼 조각난 기억 또는 자아의 파편을 짜맞추는 사내의 이야기 <스파이더&
글: 문석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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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물 같은 남자, 칼 같은 배우, <가능한 변화들>의 배우 김유석
<강원도의 힘>에서 여주인공 지숙(오윤홍)과 술을 마시다가 취해 아파트 테라스에 매달리던 경찰관을 기억하는가. 스크린에 담긴 카메라 앵글 밖의 촬영현장에는 그가 떨어질까봐 이삿짐 사다리차에서 노심초사하던 연출부가 있었다. 그 연출부는 풋풋한 신인이던 경찰관에게 이렇게 말했다. “훗날 내가 내 영화를 만들면 꼭 당신과 작업하고 싶다”고. 풋풋한
사진: 이혜정 │
글: 김수경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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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무도 모른다> 주연배우 야기라 유야 내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지난해 깐느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아무도 모른다>의 주연배우 야기라 유야가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12세의 나이에 데뷔작이 깐느 영화제에 진출해 레드 카펫을 밟은 것도 대단한 행운이지만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더욱 놀라운 일. 하지만 야기라 유야는 “깐느 영화제 수상이후 달
글: 고일권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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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 성인관] 순정만화풍 쭉쭉빵빵 미소녀들~,
캐치온 플러스 3월25일(금) 밤 11시
확실히 상상력의 힘은 세다. 2003년부터 성인용 애니메이션을 편성한 성인 채널들은 한결같이 “성인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입을 모은다. 매일 밥만 먹다보면, 때론 스테이크도 먹고 싶어지는 법이라며. 때문에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은 (영화와 달리) 손대면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가슴과 풍만한
글: 손주연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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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현대 쿠바의 다양한 일상, <휘파람>
<EBS> 3월26일(토) 밤 11시45분
쿠바 혁명은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겨지게 되었지만, 쿠바에서 영화적 변혁의 시기는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흐름에서 언급할 수 있는 인물이 페르난도 페레즈 감독이다. 페르난도 페레즈 감독의 영화는 전통적 서사방식이나 상업영화 만들기의 전형에서 벗어나는 특징을 보인다.
글: 김의찬 │
200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