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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손구용 세계를산책하다 –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손구용 감독의 영화 5편
손구용 감독은 지금까지 다섯 작품의 단독 연출작을 세상에 공개했다. 아직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 적은 없지만, 국내외 여러 영화제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그의 영화 5편을 소개한다. 이 영화들은 모두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
<산책> 2017년/20분
두 등장인물이 각각 서울의 작은 동네를 산책한다. 길을 잃은 남자(남경우)는
글: 정재현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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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처음 태어난 듯 매일 새로운 듯 -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시네아스트 손구용 감독을 만나다
- 사진을 독학하다가 영화에 입문하지 않았나. 어떻게 사진에서 영화까지 이르렀나.
누구나처럼 창작이나 예술을 향한 관심으로 시작했다. 기획전을 계기로 다시 돌이키니 어떤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었는지 생각이 났다. 처음엔 그림을 좋아하다가 사진으로 넘어갔다. 사진에 몰두하며 5, 6년 정도를 구도와 구성 그리고 색감을 프레임 안에 붙잡아 배치하는 작업에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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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결국 관건은 카메라다” -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시네아스트 손구용 감독을 만나다
근래 국내외 영화제를 열심히 다닌 관객이라면 손구용 감독의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독립출판물 발행과 사진 작업을 병행하던 청년 손구용은 두편의 단편영화를 만든 후 시카고예술대학교에서 석사과정(영화영상뉴미디어)을 마쳤고, 지난 몇년간 세편의 장편영화를 내놓으며 영화제에서 고른 주목을 받았다. 손구용의 영화는 영화 매체에 관객이 기대할 법한 요소를 지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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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그 자리에서 다 함께 느끼고, 더 멋있어지면 좋겠다 - <영희 페스티벌> 기획한 오지은
- 뮤지션으로, 작가로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다. 이번에는 여성 뮤지션들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 <영희 페스티벌>을 기획했는데.
<영희 페스티벌>은 여성 뮤지션의 무대를 중심으로 하지만, 여성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뮤지션 이상은, 김윤아, 선우정아, 해파, 수조 등의 무대는 물론 팟캐스터인 셀럽 맷(팟캐스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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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예술가에게도 향유자에게도 ‘영광과 기쁨’이 필요하다 - <영희 페스티벌> 기획한 오지은
첫 번째 <영희 페스티벌>이 2026년 6월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13일과 14일 주말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공연장 세곳(아트홀맥, 플레이맥, 갤러리맥)과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이상은, 김윤아, 선우정아, 이랑, 김사월, 오지은, 이아립, 해파, 우희준, 청요일, 예람을 비롯한 여성 뮤지션들을 필두로 문화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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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볼수록 사랑스러운, 발버둥의 흔적들 -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허평강 감독
먼 미래 어느 행성에는 독특한 성인식이 있다. 18살이 되면 ‘시초지’로 불리는 지구에 다녀와야 한다. 1년이 지나도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는 이들을 찾아 떠난 데이지(박지후)는 친구 소피(김향기)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이 우정을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뿐인 듯하다. 김초엽 작가의 소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를 각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이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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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여기가 아닌 어디라도, <신사: 악귀의 속삭임> 배우 공성하
일본 시골 마을에 미술 프로젝트를 하러 간 예술가들에게 횡액이 닥쳤다. 귀에 ‘너 자신을 해치라’는 정체 모를 주술이 들려오며 끔찍한 사건이 펼쳐진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하 <신사>)에서 악귀의 제물로 간택되는 데에는 과거의 죄도, 인과의 사슬도 없다. 거기 존재했다는 이유로 희생양이 된다. 원인도 없이 참혹한 악귀로 변하는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