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특집] 올해의 발굴 -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흥행과 화제성, 언급량과 트렌드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작품들이 있다. 한해 동안 눈에 띄게 흥행 주역으로 떠오르진 않았지만 정성평가적 측면으로 들여다볼 때 숫자 뒤편에 가리워진 아쉬운 작품을 끄집어내고자 한다. 이를테면 묵묵하게 내부 세계를 공고히 키워온 작품들, 시대정신과 화합하며 대중의 결핍과 욕망을 극명하게 반영하는 시리즈들. 송현주·장인정 극본,
글: 이자연 │
2025-12-26
-
[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시리즈 6~10위 - 익숙하지만 한끗이 있는
6위에는 25년차 대기업 세일즈맨의 새옹지마를 다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올랐다. “처음에는 또 하나의 부동산·세태 드라마처럼 보이나 한국 드라마에서 하기 어려운 성취를 보여줬다. 시대성을 생생히 반영하면서도 자기 성찰이라는 요소를 오만하지 않게 제시하며”(박현주) 작품을 끝까지 본 시청자에게 반전의 호감을 선
글: 이유채 │
2025-12-26
-
[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시리즈 2~5위 - 시대와의 시너지
<미지의 서울>에 이어 가장 많이 득표한 시리즈는 <은중과 상연>이다. 평자들은 이 15부작의 밀도 높은 캐릭터 조형에 상찬을 보냈다. “가볍고 전형적이어서 대중의 공감을 사기 쉬운 인물들을 그려내는 것을 대중 드라마의 미덕으로 여기는 시기에, 그보다는 좀더 콤플렉스한 인물을 구축함으로써 미묘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낸 기술
글: 남선우 │
2025-12-26
-
[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시리즈 1위 - <미지의 서울>
시대에 화합하는 이야기와 박보영의 재발견. 2025년 베스트 시리즈 1위는 tvN <미지의 서울>이 차지했다. <미지의 서울>은 “일란성쌍둥이의 ‘삶 교환’ 설정을 통해 서울이라는 공간에 응축된 청년세대의 불안과 사회적 고립, 직장 내 괴롭힘과 정규직·비정규직간 불평등, 장애·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의 문제까지 복잡한 사정을
글: 이자연 │
2025-12-26
-
[스페셜2]
[특집] 2025 올해의 시리즈
2025년은 스토리텔링의 저력이 다시금 도약하는 해였다.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IP를 응용한 시리즈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리지널 창작 드라마가 활로를 넓히며 흥행 성적과 화제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실제로 올해 <씨네21> 베스트 리스트에 올린 시리즈 5위까지가 모두 오리지널 창작 시리즈고, 특히 1, 3위를 차지한 <미
글: 이자연 │
2025-12-26
-
[스페셜2]
[인터뷰] 나답게 자유롭게 재밌게! 결성 30주년을 맞이한 크라잉넛
- 결성 10주년엔 멤버 4인의 전역 기념행사를 마련했고, 15주년엔 에세이와 DVD를 출간했다. 20주년엔 일본 간사이 지역 투어를 했고, 25주년엔 기념 음반을 출시했다. 30주년을 어떤 방식으로 기념할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한경록 지난 30년간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서 여러 이벤트를 손수 기획해왔다. 또 인터넷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활동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5-12-25
-
[스페셜2]
[기획] 낭만으로 저항하라, 결성 30주년을 맞이한 크라잉넛을 만나다
조선 펑크의 대표 주자, 대한민국 인디 신의 역사. 크라잉넛이 결성 30주년을 맞이했다. 벌써 그렇게 됐나 싶다면 이들의 노래와 동갑인 사건을 대응해보면 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말달리자>는 친구고,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해에 <밤이 깊었네>가 나왔다. <명동콜링>과 <룩셈부르크>또한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