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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신화와 영화 사이 - 11개의 얼굴들, 오디세우스부터 키르케까지, <오디세이아>의 인물들은 어떻게 달라졌나
맷 데이먼의 ‘오디세우스’
고귀한, 많이 참는, 꾀 많은, 영광스러운, 웅변에 능한 자, 도시의 파괴자. <오디세이아>는 수많은 관형어로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다양한 면모를 설명한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목마를 고안해 10년의 트로이전쟁을 아카이아군의 승리로 이끌었지만, 금의환향의 길에서 신들의 노여움을 사 또다시 10년을 바다에서 표류한다.
글: 정재현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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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그가 돌아가야 하는 곳은 어디인가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 리뷰
누구나 다 아는 오래된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데도 흥미진진할 수 있을까.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훌륭한 이야기엔 유효기간이 없다는 걸 증명하며 과거의 대서사시를 스크린에 생생히 되살려낸다. 영화의 시작,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이타카를 떠난 지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거대한 목마를 지혜의 여신 아테나(젠데이아)에게 바치는 선물로 속이는 책략으로 트로이
글: 배동미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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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신화 그리고 영화 -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가 되기까지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가 8월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러닝타임 전 분량 아이맥스 필름 촬영, 실제 로케이션 고집, 감독 커리어 사상 가장 거대한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까지. 공개 전부터 무수한 화제를 낳았던 영화는 공개 이후에도 신화를 쓰는 중이다. 약 9352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흥행수익을 개봉 2주 만에 달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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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겨울날들>과 <지난 여름 이후>, 최승우 감독의 미개봉 필모그래피 소개
<지난 여름>은 2022년 제작되어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최승우 감독은 곧장 두 번째 장편 극영화 <겨울날들>을 만들어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다시 방문했다. 찍은 지 4년이 흐른 2026년 여름, <지난 여름>의 개봉에 맞춰 그는 <지난 여름 이후>라는 짤막한 영화 한편을 더 만들
글: 이우빈 │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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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어쩔 수 없을 때까지, <지난 여름> 최승우 감독
- 2022년 숙취가 심한 날 아침, 식탁의 밥을 보며 ‘쌀이 만들어지는 홍천에 가봐야겠다’라고 마음먹은 것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가보니 어땠나.
농촌에 사는 분들을 보고 느낀 것이 분명히 있는데, 그것들을 내가 재현할 필요도 없고 재현할 능력도 없다는 사실부터 깨우쳤다. 농촌에서 이뤄지는 실제 삶의 영역이란 그분들의 것이다. 내가 농사를 지어본 적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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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생멸의 사건들을 압축하다, <지난 여름> 리뷰
<지난 여름>은 세 파트로 나뉘어 픽션과 논픽션을 혼재한다. 첫째, 강원도 홍천군에서 찍은 농촌의 풍광이 그려진다. 5월부터 추수철까지, 농번기에 접어든 논밭의 경치가 화면에 너르게 펼쳐진다. 둘째, 홍천군에 거주하는 실제 주민들의 일상이 있다. 마을을 가꾸는 이들의 생활감 넘치는 모습이 넉넉하고 자연스러운 생동으로 포착된다. 픽션의 성질을
글: 이우빈 │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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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순리에 따라, <지난 여름> 리뷰&최승우 감독 인터뷰와 필모그래피 소개
한 농촌에 가뭄, 장마, 추수의 시간이 흐른다. <지난 여름>은 묵묵하게 이 과정을 찍는다. 벼가 자라나길 기다리고 비가 오기를 바라는 농부의 마음과도 같다. 2022년 최승우 감독이 던진 이 겸허하되 담대한 시도의 결과물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b상,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마침내, 2022
글: 이우빈 │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