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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아미티빌 호러> "이거 정말 실화 맞아?"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 이은 또 하나의 마이클 베이 표 리메이크 호러. 1979년도 오리지널 작품와 마찬가지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지만, 영화는 실제 사건의 주인공들이 분개할 정도로 상당 부분을 허구적인 내용으로 담고 있다.
엉뚱하게 실화 영화로 둔갑해버린 <텍사스...>의 경우도 그랬지만 중요한 것은 실화라는 것을
글: 한청남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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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라이프>
맞고 사는 아내들이 종종 ‘아무리 그래도 맞을 만하니까 그랬겠지’ 하는 오해를 사는 것처럼, 우리는 은연중에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은 ‘왕따를 당할 만하니까 왕따를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맞을 맞한 이유’나 ‘괴롭힘당해도 싼 이유’ 따위는 세상에 없다. <라이프>는 리스트커트(자신의 몸을 커터칼로 긋는 행위)와 이지메,
글: 권은주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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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빠들이, 돌아왔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EWF)가 고루하다고? 앤지 스톤? LL 쿨 J? 스눕 도기 독? 걔들 모두 EWF의 영향을 받았단 말이다!” 영화 <드럼라인>에 나오는 이 대사는 ‘Earth Wind & Fire’(‘땅, 바람 그리고 불’이라는 밴드의 이름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지풍화’(地風火)로
글: 이다혜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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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의 B딱하게 보기]
[B딱하게 보기] 무욕의 평온함이 있는 시간, <일요일들>
어렸을 때는, 날마다 일요일이길 원했다. 학교에 가지 않고, 나른하게 집에서 보내는 날들. 나이가 들면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쯤은 안다.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 해도 마찬가지다. 프리랜서라면 오히려 일요일을 맞이하기가 부담스럽고, 무직자라면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진정한 일요일은 만사에서 놓여나, 평온하게 쉴 수 있는 날이다. 해야 할 일들 때문에 머리가
글: 김봉석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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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이창] 이선희는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렀다
나의 술버릇은 고맙게도 ‘행복’이다
밑도 끝도 없이 행복해지고 나른해진다.
술자리에 내가 남몰래 흠모하는 사람이 있거나
꿈이 아니고는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누군가가(음… 예를 들면 브리트니 스피어스?) 함께 있다면 그 행복은 제곱이 된다.
그날의 술자리는 너무 행복했고 꿈같았다.
왜냐하면 이선희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는
글: 신정구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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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상상력 대전, 일본만화 vs 한국영화
이제 미래의 키워드는 상상력이다. 상상력이 문화의 콘텐츠를 선도하고, 그 바탕 위에서 제조업이라는 문명의 뼈대가 구축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콘텐츠와 제조업 사이에 상호연관성의 방향과 강도가 역전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70년대 이후 세계 제조업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면서 내세운 컨셉은 이른바 ‘경박단소’(輕薄短小)다.
가볍게! 얇게! 짧게
글: 오귀환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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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그 여자는 거기 있었다, 간신히
#1 해마다 10월이 다가오면 전화 통화를 맺는 말이 “그럼, 부산에서 뵙고 한잔해요”로 변한다. 말 그대로 지킨다면 부산영화제에 가서 3박4일 영화보기를 전폐하고 만남의 자리를 이어달리기해야 할 참이다. 내게 인사를 건넨 분들도 마찬가지리라. 곰곰 생각하면 아리송하다. 영화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일하다가 1년에 한번 견우직녀처럼 해후하는 것도
글: 김혜리 │
200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