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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독학을 찬양함
나는 학교가 제조해낸 지식인들보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이윤기 선생 같은 ‘독학자’들을 신뢰한다. 명문대 출신보다는 무명대학 출신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입증한 사람을 더 평가한다. 학교를 다니면서 그 제도의 정당성에 한번도 의문을 품지 않았거나, 그 제도의 강제성에 한번도 저항한 적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독립적인 사고의 소유자라고
글: 최보은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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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신파냐 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혹시 나한테만 유독 크게 들려오는 환청과 환시가 아닐까 싶었다. 시작은 <너는 내 운명>이었다. 이 ‘통속사랑극’이 나에게는 경고 메시지처럼 보였다. ‘쿨한 스타일을 좇으며 인생을 낭비한 죄의 대가를 언제가 받으리라’는. “쿨한 세태를 직속구로 타격한다. 이래저래 쓰리다”라고 20자평을 쓴 것도, 반박할 수 없는 실화를 근거로 영화를 만든 음
글: 이성욱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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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이창] 가장 이상적인 야쿠르트 음용법
어린 시절 세살 터울인 형과 나에게 가장 큰 고민은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야쿠르트 음용법’이었습니다.
형은 밑바닥 부분을 잘근잘근 씹어 작은 구멍을 낸 다음
거의 한두 방울 수준의 양을 조금씩 섭취해야 한다는 의견이었고
나는 호방하게 뚜껑을 확 뜯어내고는 한입에 툭 털어 넣어 원샷으로 벌컥!
그리고 ‘캬아, 그래! 이것이야 말로 아동의 낭만!!’이라
글: 신정구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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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군! <미스터주부퀴즈왕>
오래전에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에서 봤던 에피소드 중에 심슨네가 가족상담을 하러갔던 게 있었다. 회사 야유회에 갔다가 화목한 다른 가족들과 달리 아내는 술 취해 헤매고 애들은 싸우는 걸 보면서 호머는 자식보다 더 아끼던 텔레비전을 팔아 상담비용을 마련한다. 실패하면 치료비의 몇배를 물어주겠다고 장담하는 이곳은 전기충격으로 치료를 한다. 가족
글: 김은형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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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의 B딱하게 보기]
[B딱하게 보기] 음모 이론이 흥미로운 이유, <제국의 꿈 작전 911>
<제국의 꿈 작전 911>은 음모 이론에 관한 책이 아니다. 독일의 저널리스트인 게르하르트 비스네프스키는 가설에 기초하여 이론을 전개시키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증거와 증언에 기초하여 9.11 사건을 되짚어본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가 왜 허위인지, 조작인지를 주장한다. 그리고 1962년도에 만들어진 비밀작전 ‘노스우즈’와 9.11을 비교
글: 김봉석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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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의 B딱하게 보기]
[B딱하게 보기] 슈퍼맨에게도 질풍노도의 시절은 있었다, <스몰빌>
사실 슈퍼맨의 어린 시절 같은 건 별로 알고 싶지 않았다. 미국에서 나온 만화는 읽지 못했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TV시리즈로만 만났던 슈퍼맨은 지루한 영웅이었다. 엑스맨처럼 선천적인 결핍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스파이더맨처럼 먹고살 걱정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청춘물을 좋아해도, 클라크 켄트라는 캐릭터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다. 만화에
글: 김봉석 │
2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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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킹콩: 피터 잭슨의 제작 일지> DVD 메뉴 공개
12월 13일 북미 지역에서 출시되는 <킹콩: 피터 잭슨의 제작 일지>의 메뉴 화면이 공개되었다.
<킹콩: 피터 잭슨의 제작 일지>는 총 5시간 분량의 영화 <킹콩>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DVD화한 타이틀로 인터넷을 통해 상영되었던 54편의 다큐멘터리를 2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뉴 화면은 수첩, 스틸 사진,
글: 김송호 │
200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