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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지 타케이, 커밍아웃 선언
<스타트랙>의 원년멤버 캡틴 줄루를 연기한 조지 타케이가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68살의 그는 게이&레즈비언 잡지 <프론티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젊을 때는 게이라는 것이 부끄러운 사실이었지만, 세상은 변했다. 게이 결혼이 정치적인 이슈가 되는 세상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고 감개무량해하며, 지난 18년간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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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라 제시카 파커, 하이힐 신고 달리다 부상
<섹스&시티>에서 구두광(狂) 캐리 브래드쇼를 연기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하이힐을 신고 달리다가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병원치료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7년간 그래왔듯이 하이힐을 신고 길거리를 뛰었을 뿐이다. 내가 더이상 20대가 아니라 40대 여자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라고 고백. 그러나 “절대로 하이힐 신는 걸 그만둘 생각은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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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용서받지 못한 자> 주연 하정우·서정원
올 부산국제영화제의 화제작, <용서받지 못한 자>(윤종빈 감독)가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학과생의 2천만원짜리 졸업작이란 점부터 관객을 놀래켰다. 거기에 2시간짜리 짧은 호흡으로 권력적 폭력의 노골성, 폭력이 이식되며 확대재생산되는 은밀성을 적확히 꿰뚫었다. 그러면서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달리, 웃음을 권하는 여유를
글: 임인택 │
사진: 장철규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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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제라르 드파르디외·제이미 리 커티스, 은퇴 선언
더이상 내 인생에 연기는 없다. 미국과 프랑스에서 두 중년 배우가 오랜 연기 생활의 종지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먼저 지난 40년 동안 무려 17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 그는 신문 인터뷰에서, “은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이상 보여줄 연기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지만, 이후 그의 에이전트는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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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병철 감독, 10월30일 식도암으로 별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갔다. 영화감독 오병철이 지난 10월30일 오전 10시30분경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아카데미 1기를 수료한 그는 <숲속의 방>(1992)으로 데뷔했고, 전(前) 부인인 소설가 공지영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를 감독하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
사진: 손홍주 │
글: 김도훈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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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문화적 허영심 잔뜩 부풀다 언젠간 ‘뻥∼’
우리나라 무대 공연물의 관람료는 좀 비싼 편이다. 원가 탓도 있지만 가격이 책정되기까지 적잖이 치밀한 심리공학적 계산이 작동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 연극 등 청소년을 상대로 한 공연물이 그렇다. 기획 쪽의 일리 있는 설명은 이렇다. “공연가가 너무 낮으면 외려 외면을 해요. 가격이 가치를 말해준다고 보는 사회이기도 하지만, ‘내 아이한테 (어떤 작품이 아
글: 임인택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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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이탈리아 영화계, <호랑이와 눈> 흥행 1위로 고무된 분위기
최근 이탈리아영화가 자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35mm> <치네마토그라포>(Cinematografo) <시악>(Ciak) 등 영화 전문 매체가 낸 통계에서, 로베르트 베니니의 <호랑이와 눈>이 할리우드영화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2주 만에 1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이 영
글: 김은정 │
200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