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의 원년멤버 캡틴 줄루를 연기한 조지 타케이가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68살의 그는 게이&레즈비언 잡지 <프론티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젊을 때는 게이라는 것이 부끄러운 사실이었지만, 세상은 변했다. 게이 결혼이 정치적인 이슈가 되는 세상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고 감개무량해하며, 지난 18년간 사랑을 지켜온 파트너도 공개했다. 이제 궁금한 것은 은하계의 섹스심벌 스팍의 정체성이 아닐는지.
조지 타케이, 커밍아웃 선언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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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