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시티>에서 구두광(狂) 캐리 브래드쇼를 연기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하이힐을 신고 달리다가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병원치료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7년간 그래왔듯이 하이힐을 신고 길거리를 뛰었을 뿐이다. 내가 더이상 20대가 아니라 40대 여자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라고 고백. 그러나 “절대로 하이힐 신는 걸 그만둘 생각은 없다”고 곧바로 덧붙였다. 캐리양, 마놀로 블라닉과 지미 추는 나이키가 아니랍니다.
사라 제시카 파커, 하이힐 신고 달리다 부상
2005-11-10
발목이 부러져도 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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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