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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2년만에 새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출연 유오성
“자발적으로 쉰 것은 아니었다.”지난 1일 <한겨레>에서 만난 배우 유오성은 2년 간의 공백을 이렇게 설명했다.
<챔피언> <도마 안중근> <장길산>으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 잠수함을 탄 듯 서서히 가라앉을 때, 출연료 반환 고소사건 같은 몇 가지 송사의 혹도 덧붙었다. 그런 그가 공백을 깨고 5일부터 시작하
글: 김미영 │
사진: 정용일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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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열린 공간
나는 봤다. 들것에 실려 내리시는 회장님의 모자와 와이셔츠, 양복용 양말, 팔목시계까지.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어디 아픈지 아무도(아마 자신도) 모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을 허가받아 풀려날 때 수행원들이 홑이불을 재빨리 덮지 못한 관계로 보지 말아야 할 걸 봤다(사실 내가 아니라 방송 카메라가). 양복 상의는 구겨질까봐 벗고 누우신 모양이다. 치료차 바
글: 김소희 │
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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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사람 삼키는 괴물 집과 아이들의 대결, <몬스터 하우스>
귀신들린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 디제이는 길 건너에 있는 앞집이 영 꺼림칙하다. 괴팍한 영감 네버크래커가 살고 있는 그 집 근처만 가면 뭐든지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집을 비운 할로윈 전날, 디제이는 친구들과 놀다가 그 집이 배구공을 삼켜버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집은 살아 있는 괴물인 몬스터 하우스였던 것이다. 그
글: 김도훈 │
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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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유괴가 유괴를 부른다, <잔혹한 출근> 촬영현장
유괴범의 아이가 유괴된다는 특이한 설정의 <잔혹한 출근>(게이트픽쳐스 제작) 촬영현장 공개가 6월17일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있었다. 김태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잔혹한 출근>에는 김수로가 사채에 쫓겨 유괴를 저질렀다가 자신의 딸이 유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샐러리맨 동철로 출연한다. 꼭짓점댄스로 월드컵 응원 인기몰이를 한 탓일까,
사진: 이혜정 │
글: 이다혜 │
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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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우리 애들 건들면 죽는다, <뚝방전설> 촬영현장
“이제 에어컨 좀 켜!” 유난히 더웠던 지난 6월22일 오후. <뚝방전설>의 촬영현장이었던 홍익대 근처 지하 바 ‘비키니 버진’이 후끈 달아올랐다. 시나리오상의 장소 이름은 ‘바 오르가슴’. 끈적끈적한 상호명에 걸맞게 야릇한 포즈를 묘사한 네온사인이 바 한쪽에서 쉴새없이 반짝거린다. 미술 스탭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라 한다. 40평 남짓
사진: 이혜정 │
글: 장미 │
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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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책으로 만나는 여행의 즐거움, 여행기 로망 백서
여행의 계절이란 게 특별히 있을까. 겨울에 여름이 그리우면 지구 반대쪽으로 날아가면 되고, 봄은 맑아서, 가을은 청명해서 떠나기 좋다. 문제는 시간과 돈이다. 그중 한 가지를 해결해주는 방학과 휴가철이 돌아왔다. 여행기가 꼭 필요한 준비물은 아니지만,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는 결국 ‘나’라는 점에서 잘 쓴 여행서는 내 방식의 여행을 떠나는 데 도움이 된다
글: 이성욱 │
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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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월드컵과 함께
요즘 내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월드컵으로 스트레스가 많으시죠?”라는 인사다. 내가 ‘페미니스트’로 알려져 있고 국가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많이 썼기 때문인 것 같다. 며칠 전 진보적이고자 노력한다는 독자의 메일을 받았다. “월드컵 열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요? 미디어와 스포츠 상업주의의 얄팍한 속셈, 집단주의에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속상하지만, 저 역시 그
글: 정희진 │
20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