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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09] 영화감독 양해훈
양해훈/ 영화감독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는 건 여행 같은 것이다. 일터에서 기능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생활에서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관객이 극장을 찾는 건 휴식으로서 여행을 원하는 것이다. 정다운 흑백화면, 촌스럽긴 하지만 화려한 총천연색 컬러, 어릴 때 우연히 TV에서 본 아름다운 이국의 배우, 단호하게 토닥여주는 스승들, 알아차리기 힘든 롱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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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30] 배우 황정순이 기증품
<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오는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32번째는 배우 황정순이 기증한 소품, 장신구, 대본입니다.
황정순은 1940년 극단 청춘좌 활동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무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역사의 질곡이 녹아 있는
글: 최소원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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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봉준호, 엄지원] 그들의 선택, 전주에서 확인하시라
봉준호 감독(사진)과 배우 엄지원이 전주에서 옥석을 가린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국제경쟁 섹션의 심사위원으로 국제비평가연맹 웹진 <언더커런트>의 크리스 후지와라, 이란의 아볼파즐 잘릴리 감독, 영화평론가 데프네 귀르소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과 엄지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과 엄지원은 영화제 기간인 5월1일부터 9일까지 총 12편의 영화를 보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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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리처드 위드마크] 안녕, 추억의 터프 가이
추억의 터프 가이, 눈을 감다. 반세기가 넘도록 6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온 할리우드의 고참 배우 리처드 위드마크가 3월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살. 1947년 <죽음의 키스>로 데뷔한 위드마크는, 휠체어를 밀어 노부인을 살해하는 섬뜩한 살인마로 오스카 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 존 웨인과 협업한 <알라모>, 커크 더글러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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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문희, 박완서] 그녀들의 영화제 나들이
아름다운 중견 여성들의 방문. 박완서와 나문희(사진)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인 <텐 텐>으로 관객을 찾는다. 변영주 감독의 다큐멘터리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에 출연하는 박완서는 젊은 창작자를 위한 조언을 전하고, 임성민 감독의 <드라이빙 미스 김옥분>의 나문희는 할아버지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운전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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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들리 스콧] 흥미로운 두 남자의 재결합
손발이 척척! 최근 워너의 스릴러 <Body of Lies>로 협업했던 리들리 스콧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사진)가 다시 한번 팀을 이룬다. <The Low Dwellers>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주연과 감독 자리를 나란히 도맡게 된 것.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감옥에서 출소한 뒤 평범한 삶을 되찾고자 하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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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타이카 와이티티] “코미디와 드라마를 혼합한 영화야말로 실제 삶과 비슷하다”
뉴질랜드의 신예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지난 3월9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연기, 미술, 사진, 문학 등 거의 모든 예술분야를 섭렵하고 있으며 영화감독으로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와이티티의 첫 단편영화 <두대의 자동차, 하룻밤>(2003)은 아카데미 단편영화상 후보(2005)에 올랐으며,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최우수 단편영화
글: 문석 │
사진: 오계옥 │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