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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밀양>, 제80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부문 한국출품작으로 선정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제80회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20일 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영화는 <밀양>을 비롯해 김기덕 감독의 <숨>과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등 총 3편. 심사위원장인 김형구 촬영감독을 비롯해 김영진, 박기용, 변재란, 신철, 이성
글: 강병진 │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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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로맨틱코미디란 이런 것, <홀리데이>
캐서린 헵번과 최고의 짝을 이룬 배우는 누구일까?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스펜서 트레이시다.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의 표본으로 불렸다. 단, 코미디 영역으로 한정한다면 캐리 그랜트가 단연 우세다. 헵번과 트레이시의 안정된 연기보다 헵번과 그랜트의 덜컹거리는 조합이 스크루볼코미디에는 더 어울렸다. 두 사람은 <베이비 길들이기> <홀리데이>
글: ibuti │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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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작가님, 얘네들 이어주시면 안 돼요?
‘골인’ 지점으로 달려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현재 애정전선의 향배를 두고 시청자들한테 바짝 채찍질을 당하고 있다. 캐스팅만으로 어림짐작해도 12부 현재 진도상 ‘친구 사이’인 윤희(배두나)와 수찬(김승우)이 사랑의 엔딩을 장식할 전망임은 주지의 사실. 그런데 그 같은 유력한 ‘안’에 ‘안 돼, 안 돼’라고 도리
글: 조재원 │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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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그래도 살아갈 수밖에, <럭셔리 카>
EBS 9월15일 밤 11시
왕차오 감독은 <안양의 고야> <낮과 밤>의 영화미학과 형식에 대해 말하며 자신을 5세대 감독들과의 관계 안에 위치시킨 바 있다. 5세대 감독들과 같은 길을 걷는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그들이 실패했던 지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한때 공장 노동자였던 그가 하층민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글: 남다은 │
200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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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철민의 미드나잇] 사실와 허구 사이, 두 로마인 이야기
국내에서 인기를 끈 대부분의 미드들은 미국에서 지상파 혹은 일반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방영된 15금 정도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폭력은 성인들이 볼거리가 상당하지만 섹스만큼은 일정 표현 수위를 넘어서는 것이 없었다는 말이다. <섹스 & 시티> 정도가 그나마 표현 수위가 좀 높은 편에 속했지만, 아주 적나라한 수준이라고 하긴 어려웠다.
글: 이철민 │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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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차가운 면도날로 베어낸 뜨거운 복수
뮤지컬 <스위니 토드> 9월15일~10월14일/ LG아트센터/ 02-501-7888
“이발사 탈을 쓴 악마!” 스위니 토드는 복수의 칼을 가는 남자다. 주인공의 이름을 제목으로 내세운 이 뮤지컬은 적을 죽이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숨기지도, 미화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날카로운 칼이나 흥건한 핏자국을, 장난스럽게 치맛자락을 들어올리듯 슬쩍 보
글: 장미 │
사진: 손홍주 │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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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보 가면을 쓴 지성인들의 낙원
<고슴도치의 우아함> 뮈리엘 바르베리 지음/ 아르테 펴냄
학력 위조를 해서라도 똑똑해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달리, 어떻게든 지성을 숨기려는 한 여자가 있다. 54살의 못생긴 과부인 르네는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고급 아파트에서 수위로 일한다. 르네는 학교는 가보지도 못했고 항상 가난하게 살아왔지만 사실 문화귀족이다. 그녀는 오즈 야스지로와 톨
글: 이다혜 │
200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