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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현대 홍콩인’에 대한 구체적인 탐구 <매드 디텍티브>
<매드 디텍티브> Mad Detective
두기봉, 위가휘|홍콩|2007년|87분|컬러|국제경쟁부문
번 형사(유청운)의 눈에는 다른 사람의 인격이 보인다. 형사인 그가 남다른 재주를 사건 해결에 활용하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경찰 서장 앞에서 했던 이상한 행동으로 미친 형사라는 오명을 쓴 번 형사는 결국 경찰을 그만둔다. 몇 년 후 잠복
글: 김성훈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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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혁명을 꿈꾸는 두 자매 <독일 자매>
<독일 자매> German Sisters
마가레트 본 트로타|서독|1981년|106분|컬러|독일영화사 특별전
마가레트 본 트로타 감독은 뉴저먼 시대의 대표적 페미니스트 여성 감독이다. ‘본 트로타적 여성 주인공’이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그의 영화 속 여성들은 늘 무언가를 강하게 욕망하고, 욕망을 억압하는 사회 체제에 적극적으로 저항한다. &
글: 이주현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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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낯선 언니와 이복동생의 성장 이야기 <음표와 다시마>
<음표와 다시마> The Musical Note and the Seaweed
이노우에 하루오|일본|2008년|75분|컬러|공식초청부문
<음표와 다시마>는 지난 2006년 에픽레코드 재팬이 설립한 시네뮤지카의 4번째 작품이다. 시네뮤지카는 연간 3,4편의 영화와 음반을 매칭시켜 공동프로모션을 유도하는 브랜드다. <음표와 다시마
글: 강병진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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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사무라이가 아닌, 낮은 신분의 관점에서 보려 했다
<일본침몰>을 연출한 히구치 신지 감독은 어느 날, 소속사인 도호로부터 부담스러운 제의를 받았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을 리메이크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당장 도망치고 싶었지만, “내가 사무실에서 맨 끝자리였는데, 앞에 있는 10명의 사람들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연출을 맡았다고 한다. 결국 히구치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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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여성의 완전한 자유에 대하여
내용을 기술할 필요가 있을까. 아마도. 아르헨티나 여성 아니타는 암투병 중이다. 그녀의 투쟁을 지켜보러 온 것은 친구 베아트리스와 애인 포지다. 하지만 아니타는 도무지 두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중산계급의 딸인 그녀에게 페미니스트 베아트리스와 좌파 변호사 포지는 왠지 어려운 상대다. 도무지 호전될 기미가 없는 투병생활에 지친 그녀는 어느 날 백일몽을
글: 김도훈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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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 좌파 활동가의 반자본주의 처세서
올해 초까지 민주노동당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일했던 저자가 <레디앙>에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않고 살아가기’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포함해 책을 펴냈다. 월경(月經)의 고통을 강요하는 서울을 벗어나 파리에서 월경(越境)의 환희를 베어물었던 10년 전 유학 시절부터 원피스 나풀거리고 집회에 갔다가 전경들에게조차 무시당했던 날라리 여대생이 좌파
글: 이영진 │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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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당신의 입맛에 맞는 사랑을 찾습니까
때로 연애는 맛으로 기억된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 둘이 함께 먹었던 음식, 그 사람이 해주었던 음식 같은. 상대의 입맛에 맞추느냐, 상대를 자신의 입맛에 맞추느냐의 여부는 관계를 통찰하는 단초를 제시하기도 한다. 다이라 아스코의 <오늘의 레시피>는 미각으로 이야기하는 사랑 이야기 모음집이다. 버터밥이 드러내는 남녀의 나이 차, 카레우동에
글: 이다혜 │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