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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웰메이드 스릴러영화를 보는듯한 즐거움
프랑스의 젊은 스릴러 작가 막심 샤탕의 소설로, 전작인 <악의 영혼> <악의 심연>에 이은 ‘악의 3부작’을 매듭짓는 작품이다. 포틀랜드의 시체 공시소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부검 중에 갑자기 살아난다. 그리고 1년 뒤 오리건주의 산에서 환경 보호국 직원이 비명을 지르는 표정의 변사체로 발견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잇따라 기이한
글: 최하나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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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찬양일변도의 미술서적은 버려라!
회화나 조각상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은 실물을 보고 제작 뒷이야기를 공부하는 것이다. 예술가가 원했던 크기와 색조 그대로, 어떤 왜곡도 없이. 그런 직접 감상이 불가능하다면 차선은 가능한 실재에 가까운 재현을 감상하는 일일 텐데, <파워 오브 아트>는 시원한 판형(253x192mm)으로 그림의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게 해준다는 점(해설을 읽고
글: 이다혜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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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카운트다운, 초대형 만주 웨스턴 발진!
7월7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기자시사회가 열린 CGV용산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시사회 입장권을 구하려는 자와 입장권이 부족해 허덕이는 자, 그리고 가짜 명함으로 입장권을 빼돌려 ‘한류 관람단’ 또는 이병헌의 열혈 일본 팬들에게 팔아넘긴 암표 파는 자들이 뒤얽혀 고성이 오가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이
글: 문석 │
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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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댓글로 보는 TV] 일주일이 수목수목…이었으면 좋겠어요!
일지매가 밟는 기왓장 수가 늘어날수록 시청률이 치솟는다. 큰칼 한번 휘두르니 의금부 나장들이 쓰러지고, 돌아서서 매화꽃 같은 미소 날리시니 대다수 언니와 일부 오빠들이 쓰러진다. “일주일이 수·목·수·목·수·목… 이면 좋겠다”(이성은)는 ‘지매폐인’들이 양산되는 요즘. 다음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들, 이러고 있다.
1. <일지매>
글: 이미경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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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바다 사나이들, 파도에 맞서다
철썩 철썩…. 가볍게 부서지는 파도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거칠게 들썩이는 바다 한가운데를 향하는 바다 사나이들에게 파도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위험천만한 바다 위에서 배 한척에 의지한 이들은 목숨을 건 채 포획에 집중해야 한다. 먼 알래스카 바다로 나아가 왕게와 대게를 잡는 일은 위험하긴 해도 좋은 돈벌이가 된다. 영하의 북극권 날씨에서 시속 26
글: 구혜진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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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 스타일로 유혹하는 리얼리티쇼 열전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힙걸’들에 대한 관심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스타일 교과서’로 불리는 <섹스 & 시티> 이후 <가십걸> <립스틱 정글> 등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들이 세대를 달리해가며 속속 재탄생하고 있는데, 이들은 환상의 궁합으로 인정받은 4명의 싱글 여성의 인물 구도를 유지
글: 구혜진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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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에 가면 등골이 서늘해질지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24편
<바시르와 왈츠를> Waltz with Bashir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2007년/85분/아리 폴만/개막작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20년째 전쟁의 악몽을 앓고 있는 친구를 만난 아리는 그와 함께 참전했던 레바논전에 대한 기억이 송두리째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대체 무엇을, 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스라엘의 감독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