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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리모콘 든 당신 생각대로!
개그맨 이휘재를 단숨에 스타로 만들었던 ‘인생극장’을 기억하시는지. 인생의 갈림길을 지날 때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을 갖게 마련인 보통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려 큰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부적절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될 때, 달콤한 해피엔딩을 기대했는데 심성 야박한 제작진이 비극적 결말로 눈물을 자아낼 때, 머릿속으로 다
글: 이미경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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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댓글로 보는 TV] 환요비 커플? 국자 커플?
가을바람이 소슬한데 방송가엔 봄바람이 한창이다. 방송사를 막론하고 불어닥친 ‘커플 만들기’ 열풍에 스타의 친구들이 소개팅을 하고 연예계 ‘골드미스’들이 맞선을 본다. 이 분야 본좌로 꼽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는 벌써 시즌2에 접어들어 얼마 전 새 가족을 맞았는데, 경쟁 프로그램의 인기에 잠시 주춤했던 이 코너에 ‘4차
글: 이미경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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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쓰러질 때까지 맞장뜬다
대역도 없고, 와이어도 없다. 실제로 치고받다 누군가 쓰러져야만 싸움이 끝난다. 거리 싸움부터 링에서 벌어지는 이종격투기 경기까지 <맞짱>은 땀 냄새 풀풀 나는 남자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8부작 드라마다. <바람의 전설> <쏜다>를 연출한 박정우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아 파이터가 된 형제의 이야기를 액션활극으로 풀어낸다.
글: 김미영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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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군대에서 시작된 성형의 역사
1세기 전만 해도 성형수술은 의학계의 천덕꾸러기였다. 신체적 결함을 최소화하는 ‘재건성형’은 존경 받았지만, 생김새의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한 ‘미용성형’은 구경거리에 불과했다. 심지어 미용성형 의사들은 돌팔이, 사기꾼이라고 불렸다. 지식도 부족했지만 인식도 싸늘하던 시대였다. 현대적 의미에서의 성형수술은 1차대전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장갑이나 옷으로 가릴
글: 안현진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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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잃은 만큼 어른이 되는 거야
소년 데이빗이 바라보는 세상은 잿빛이다. 신은 엄마를 살려달라는 그의 바람을 저버렸고, 어른들은 2차대전을 일으켜 서로 죽고 죽이기 시작했으며, 아빠는 금방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피처로 택했던 독서가 문제가 된다. 마녀와 끔찍한 괴물이 등장하는 환상동화를 즐겨 읽던 데이빗은 책 속의 이야기가 현실의 자신을 ‘습격’하는 것을 느낀다
글: 장영엽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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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거참, 브라이슨의 문체란…
빌 브라이슨이 세계 최고의 여행작가가 아니라면, 적어도 세계에서 가장 고약한 여행작가일 것이다. 그는 여행하는 지역을 찬미하는 대신 끝없이 투덜거린다. 말하자면 이런 식이다. 이 나라는 말도 안 통하고 몸은 힘들고 사람들은 무례하고 음식도 맛없어서 죽겠는데 내가 왜 여길 여행하는 걸까. 하지만 빌 브라이슨의 못된 문체에 부아가 치밀어오르는 일은 거의 없다
글: 김도훈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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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가난개그로 2억엔을 벌다
다무라 히로시는 일본 개그 콤비 기린(麒麟) 소속이다. 그의 파트너인 가와시마는 성우 같은 목소리와 잘생긴 얼굴의 훈남 이미지. 다무라는 경험에서 비롯된 개그 소재로 인한 가난의 이미지. 다무라의 가난 이야기를 책으로 옮긴 게 <홈리스 중학생>이다. 경제적 위기로 가족 ‘해산’이라는 현실을 맞이한 중학생 다무라 히로시는 공원에서 노숙을 시작했다
글: 이다혜 │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