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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장기하] 뭔 말을 하냐고? 재밌잖아!
장기하를 아는가. 미미시스터즈라 불리는 수상한 여인 둘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팔을 흔들며 달이 차오른다고 읊조리는 남자. 젊은 송창식 같은데 훨씬 웃기다. 최근 최고의 화제를 낳으며 인기를 얻는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12월11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8 무대에 선다. 5월 싱글앨범 <<싸구려 커피>>를 발표했고, <E
글: 정재혁 │
사진: 이혜정 │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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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홍소희] 다들 그래요 “그게 너였어?”
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는 불륜극이자 한 여자의 기구한 복수극이다. 극중의 지숙은 버림받는다. 남편의 무책임으로 버림받고, 남편의 절친한 친구에게는 사랑받는 듯했으나 그가 뱉는 말에 상처받는다. 게다가 피해자인 그녀에게는 이 관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하는 부담까지 주어진다. 고통의 무게는 천근만근이건만 그녀는 도통 무표정이다. 지난 2006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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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극장요금 9000원 정말 안될까요?
극장요금 인상은 논의만 해도 뉴스다. 지난 11월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린 영화산업협력위원회에서도 제작가협회의 요구안 가운데 극장요금을 9천원으로 인상하자는 사안이 포함되자, 그날 포털 사이트에는 “극장요금 9천원 인상 추진”이란 제목의 기사가 연이어 쏟아졌다. 영진위가 마련한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속 포럼의 두 번째 시간으로 지난 12월3일 열린
글: 강병진 │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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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신작 열세, <4개의 크리스마스> 2주 연속 1위
계절과 어울리는 코미디 영화 <4개의 크리스마스>가 지난 주에 이어 12월의 첫번째 주말에도 정상을 지켰다. 현지의 박스오피스 관계자는 <4개의 크리스마스>가 "전형적이지만 언제나 흥행하는 연휴용 영화"라며,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 꾸준히 롱런할 것을 전망했다. 빈스 본, 리즈 위더스푼이 재혼한 양부모의 크리스마스 파티 4군데를 모두
글: 안현진 │
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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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진이 빠지는 포만감 <오스트레일리아>
안구정화 지수 ★★★☆
정치적 올바름 지수 ★★★★
종합선물세트 지수 ★★★☆
땅덩이는 크고 영화는 길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이젠 할리우드도 웬만해선 손대지 않는 고풍스런 대작이다. 아니, 대작들의 합체라는 말이 정확할지도 모른다. 당신은 스크루볼코미디, 서부극, 멜로드라마, 전쟁서사극 등 할리우드의 고전적 장르들이 개척민의 마차 대열처럼
글: 김혜리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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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평범한 삶과 폭력의 관계 <이스턴 프라미스>
비고 모르텐슨 남성슈트 어울림 및 구입충동 지수 ★★★★
런던 낯설게하기 지수 ★★★★★
임신부 관람불가 지수 ★★★★★
시작은 살인이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평범한’ 이발소는 갑작스럽게 살인의 공간으로 변한다. 그리고 14살 소녀의 죽음과 한 아이의 탄생. 영화 속 누군가의 말 그대로, ‘삶과 죽음은 함께 온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신작 &
글: 안시환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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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국가권력에 맞서는 한 개인의 팽팽한 대립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숨은 가세 료 찾기 지수 ★★★★★
법정 방청객 대리 체험 지수 ★★★★★
러닝타임 체감 지수 ★
일본의 형사사법재판에는 폐해가 있다. 무죄라는 가정 아래 피고인을 조사하는 무죄추정이 원칙임에도 체포 즉시 피고인은 관행상 유죄로 인식되고 인질사법으로 구속된다. 피고인이 죄를 벗으려면 법정이라는 국가권력에 맞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권력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