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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코렐라인 : 비밀의 문> 언론 공개
일시 5월 8일(금) 오전 11시
장소 대한극장
이 영화
핑크 궁전 아파트로 이사 온 소녀 코렐라인은 불만이 많다. 엄마와 아빠는 일 하느라 바쁘고 위, 아래에 사는 이웃들은 따분하기 그지없다. 그러던 어느날 코렐라인은 벽 한 구석에 있는 작은 문을 발견한다. 갑자기 나타난 생쥐를 따라가 들어간 이 문은 ’또 다른 세계’로 통하고, 숨겨진 세계에는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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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소박했던, 따뜻했던
1970년대 서울 미아리. 함경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가난한 사람들이 이마를 맞대고 끈질기게 삶을 이어가던 곳. 김소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장석조네 사람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솟아오르는 마천루의 그림자 아래 달동네들이 숨죽인 채 늘어가던 당시 미아리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이다. 양은 장수 끝방 최
글: 장미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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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그림과 그림자]
[김혜리의 그림과 그림자] 늙은 예술가의 초상
예술가에게 긴 수명은 무엇을 의미할까. 마르크 샤갈(1887~1985)은 97살에 타계했다. 호안 미로보다 2년을 더 산 그는 유럽 모더니즘을 개창한 예술가 가운데 최후까지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제정 러시아의 가난한 유대인 게토 지역 비텝스크에서 태어난 마르크 샤갈의 본명은 모세와 연관돼 있고 샤갈이라는 성에는 갈매기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이름의 예언처
글: 김혜리 │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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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맛]
[김은형의 아저씨의 맛] 남의 남편, 섹시한 남편
내가 이렇게 얄팍한 팬심인 줄 몰랐다. “아~ 준표”, “우리 범이”를 외치던 게 불과 한달 전이었다. 기력 쇠한 내가 이제 더이상 무슨 닥본사질을 하랴 싶었는데 월요일 밤 10시 광고에서 귀염 떠는 준표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 “꺼져! 지호철호상현이를 내놓으란 말이다!!!”
<내조의 여왕>에 빠졌다. ‘꽃남’들이 아무리 섹시해도 도무지 길
글: 김은형 │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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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플레저]
[나의 길티플레저] 자꾸만 넘고 싶다네~
도저히 서로 어울리지 않을 “길티”와 “플레저”라는 두 단어로 이루어진 꼭지의 원고 청탁 전화를 받고 나자 적어도 두 가지 사실이 확실해졌다. 내가 <씨네21> 기사에서 꼭지 제목을 못 보고 지나친다는 것과 내게도 “길티”한 “플레저”가 있다는 것. 전자는 몇번이나 되묻고 나서야 무슨 말인지 이해하게 돼서 깨달았고, 후자는 내가 쓸 원고의 마감이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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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가짜 세상
“동대문 상인 무시 말아. 니 아빠도 그 돈 벌어 다 너 유학시킨 거야!” <신데렐라맨>에서 ‘거지’ 권상우는 카피를 등한시하는 윤아에게 이렇게 호통친다.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지론에 따르면 카피는 곧 먹고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드라마가 이렇게 카피의 도덕성을 대변할 지경이니 실제는 더하다.
최근 친구가 핫하다며 귀띔해준 인
글: 이화정 │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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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회고록]
[박중훈 스토리 9] 베트남 사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NYU에서의 유학생활에 적응해 갈 때쯤 박중훈은 배우가 아니라 완전한 ‘학생’이 됐다. 나를 포기하고, 인기를 포기하고 떠나면 사람들이 나를 다시 봐주지 않을까, 새로운 결심에 박수를 보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면학의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우묵배미의 사랑> 촬영 당시 스케줄을 쪼개 강남역 시사영어학원에서 토플과 보캐블러리 20000을 동시
글: 박중훈 │
정리: 주성철 │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