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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신성일, 회고하다
영화배우 신성일 인터뷰집. 506편에 이르는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1960년대 한국영화 흥행을 주도했던 그의 삶과 영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25 때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을 들여다보는 만화경 같은 책이다. 1957년, 신상옥 감독을 처음 만났던 순간, 바로 눈에 들어 “야, 너 나하고 3년 동안 고생할래?”라는 말을 듣고 신필름에 입사하던 때
글: 이다혜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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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투덜투덜 독서일기
닉 혼비식 유머 지수 ★★★★
독서에의 유혹 지수 ★★★
“어째서 내게 <미스틱 리버>가 <무죄추정>과 <레드 드래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해준 사람이 없었을까? 내가 그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사귀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로 그거다. 지난 3주 동안, 다섯명가량의 사람들이 앨런 홀링허스트의 <아
글: 이다혜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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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현대 인도, 그 혼란의 아름다움
인도문화 이해도 상승 지수 ★★★★
시끌벅적 지수 ★★★★★
인도를 생각하면 어쩐지 시끌벅적한 느낌이 든다. 원색의 천이 모자이크처럼 얽히고설킨 빨래터, 사람들 사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코끼리, 어느 인도영화든지 관습적으로 등장하는 집단 가무까지. 화려하고 소란스러운 이미지가 머릿속을 떠돈다. 그런데 인도의 요지경은 다른 나라의 시끌벅적함과는
글: 장영엽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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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 프랑스 무성영화의 영광, <바퀴>
<바퀴> La Roue
1923년 감독 아벨 강스 상영시간 263분
화면포맷 1.33:1 스탠더드 음성포맷 DD 2.0 무성영화
출시사 플리커앨리(미국, 2장)
화질 ★★★☆ 음질 ★★★☆ 부록 ★★☆
초기 무성영화의 영광은 대부분 미국의 D. W. 그리피스, 소련의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 독일의 프리츠 랑에게 돌아간다. 뤼미에르 형제
글: 이용철 │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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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잇]
[스크롤잇] 어린이로 살기도 힘들다네
시험 때마다 하던 생각. 1주일 전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공부를 안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나라는 인간은 과거로 돌아가도 역시 공부를 안 하겠구나 하는 ‘주제파악’이 되고 나면, ‘지금의 자각을 가진 채’ 과거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수정한다. 마치 생각하는 대로 될 수 있다는 듯이. 홍승표의 웹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를 보며 놀랐던
글: 이다혜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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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반] 작가주의와 진정성
오지은이란 음악가는 다양하게 해석된다. 그녀는 (그야말로) 불현듯 등장해 급성장한 인디신의 스타이자 20대 여성들의 감수성에 최적화된 노랫말을 쓰는 싱어송라이터다. 데뷔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기부금을 모금했고 그 앨범이 입소문을 타고 히트했으며 자신의 레이블 누에바사운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창작자의 자의식 가득한 태도와 사업가적 마인드를 가
글: 차우진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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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샘 워딩턴] 강력한 심장, 야성적 눈빛
“강력한 심장.”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존 코너와 카일 리스의 만남을 돕는 마커스는 영화에서 두번에 걸쳐 같은 말로 설명된다. 사형이 집행됐으나 과학기술의 재료로 사용되고 15년 뒤 초토화된 LA의 황무지에서 깨어난 이 남자는, 금속 골격이 펄떡이는 심장을 감싼 인간과 사이보그의 결합형이다. 왜 살아 있는지, 여기가 어딘지, 지금이
글: 안현진 │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