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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기덕 '숨' 아르헨티나 영화제 폐막작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김기덕 감독의 '숨'이 6~16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23회 마르 델 팔라타 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 전했다.대만배우 장전(張震)과 한국의 박정우, 하정우 등이 출연한 '숨'은 자살을 시도하는 사형수와 그에게 묘한 연민의 정을 느끼는 주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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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60] 고 김학성 촬영감독의 유품 <영화시대>
<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5월9일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연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60번째는 김충남이 기증한 고 김학성 촬영감독의 유품 중 <영화시대>(1935)입니다.
<영화시대>는 문예·연극·영화 종합잡지를 표방하며, 1931년 3월 창
글: 최소원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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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여성감독의 영화들을 한 자리에 外
여성감독의 영화들을 한 자리에
11월8일부터 26일까지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2008 올해의 여성감독 특별전’(가제)이 열린다. 2008년 여성감독의 영화를 모아 상영할 이 특별전에선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 경순 감독의 <쇼킹 패밀리> 등 이미 개봉한 작품과 박정숙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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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되겠습니까? 안되겠습니까?”
007 시리즈, 한국에서 잘된 적 별로 없다지요.
하지만 개봉 때마다 다들 궁금해 난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사회를 다녀갔는데요.
어떻게 보았을까요?
전편보다 액션이 괜찮다. 감독이 액션영화는 처음이라는데, 오히려 그래서 그런가? 새로운 시도가 꽤 많은 것 같다. 활달하게 교차편집하는 것도 그렇고, 특히 도입부 부분이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약간 칙
글: 정한석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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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39] 혼다 오사무
혼다 오사무/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
제가 이전에 살았던 북미에는 주요 도시에 시네마테크가 있었습니다. 서로 경쟁하거나 협력하면서 보통 영화관에서는 상영되지 않는 세계의 뛰어난 작품을 계속해서 소개해서 나름 부럽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시네마테크 활동이 활발해진 것을 보니 대단히 기쁩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는 해외에서 일본영화를 비영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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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스토리] <어느 날 그 길에서> 벌써 100번
<어느 날 그 길에서>가 공동체 상영 100회를 넘겼다. 도로에서의 비참한 죽음 로드킬을 소재로 올해 3월 개봉한 이 영화는 극장 상영과 별개로 공동체 상영을 진행해왔다. 극장 상영이 끝난 뒤엔 공동체 상영 횟수가 더 많아졌고 결과적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관객과 100회 이상의 만남을 갖는 데 성공했다.
공동체 상영은 학교, 공공기관,
글: 정재혁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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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석의 취재파일] 전화 한통만 했어도…
권상우의 <내 사랑 내 곁에> 출연 번복을 두고 충무로가 시끄럽다. 권상우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와 <내 사랑 내 곁에>의 제작사 영화사 집쪽의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과정은 다음과 같다. 공식 계약을 앞두고 팬텀은 영화사 집에 이 영화의 투자사를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고, 집은 ‘여러 곳과 논의 중이니 걱정할 필요없다’는 뜻을
글: 문석 │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