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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전세계 노동자들의 투쟁을 전달하라! 제10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노동, 영화, 투쟁, 그것이 우리의 미래다!” 영화를 횃불 삼아 노동운동의 내일을 밝히려는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올해로 열돌을 맞았다. 1997년 초겨울 서울국제노동미디어 행사의 부대행사로 출발한 서울국제노동영화제는 노동영화를 즐기려는 일반 관객은 물론 카메라를 통해 노동현장을 기록하는 미디어운동가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성장했다.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글: 장미 │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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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숨은 SF 고전부터 디지털장편까지 한 눈에,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
SF영화와 디지털영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ANeFF)가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CGV안산에서 개최된다. ‘넥스트’라는 이름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작품을 지향한다는 영화제의 설립취지를 드러내는 것. 각종 영화제가 범람하고 있는 만큼 신생 영화제로서 고유한 색깔을 갖는 것이 필수라는 인식하에 안산국제넥스트영화
글: 최하나 │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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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베케르식 친밀한 리얼리즘 속으로, 자크 베케르 특별전
“자크 베케르에 대해서는 유포되는 어떤 이론도, 학문적인 분석도, 논문도 없다.” 프랑수아 트뤼포는 베케르의 <현금에 손대지 마라>에 대한 글의 서두를 이렇게 열었다. 사실 트뤼포가 쓴 그 문장에는 원래 어떤 개탄의 정조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에 와서 그것은 베케르에 대한 시네필적인 정당한 자책의 사례로 인용될 만한 것이 되었다고 해도
글: 홍성남 │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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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짧지만 기발한 상상력, 유명 감독의 단편까지 풍성
발칙한 상상력을 반기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2006)가 11월9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네 번째 막을 올린다. 11월1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AISFF2006은 크게 국제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인 특별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중동 등지 36개국에서 총 53편을 불러모은 국제경쟁부문은 문화적, 영화적
글: 장미 │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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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다큐의, 다큐를 위한, 다큐에 의한 영화 축제, 인디다큐페스티발 2006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인디다큐페스티발 2006이 열린다. 지금, 이 땅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몇 가지 화두, 그러나 그 어디서고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한-미 FTA 4차 협상일로부터 4일 뒤 시작하는 올해 영화제는 NO FTA 특별전을 마련하여 <1
글: 김수경 │
글: 오정연 │
20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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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를 통해 소통하다, 제2회 재외동포영화제
‘영화를 소통의 장으로!’ 재외동포의 인권과 상호교류를 위해 힘써온 지구촌동포연대와 재외동포영화제실행위원회가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재외동포영화제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재외동포의 삶을 다룬 영상작품의 상영을 통해 재외동포의 당당한 지위를 확보하고 동포영화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글: 정재혁 │
20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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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부산 못 가면 서울에서 유럽영화를, 서울유럽영화제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메가박스에서 제7회 서울유럽영화제가 열린다. 그동안 국내에선 접하기 어려운 유럽의 신작들을 소개해온 이 영화제는 올해도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7개 섹션으로 구성된 27편의 상영작은 거장의 신작부터 최근 유럽에서 화제가 됐던 작품까지 다채롭다. 영화제쪽은 “좀더 다양한 관객의 영화적 감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국
글: 정재혁 │
200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