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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자신이 속했던 세계를 파괴, 새로운 영웅으로 재탄생한다 <더 레블: 영웅의 피>
1920년대. 인도차이나 반도를 지배하던 프랑스 관리들은 베트남 출신 비밀 경찰들에 독립군의 정신적 지주 디칸을 체포하라는 명을 내린다. 살인 기계 같은 경찰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청(자니 뉴엔)은 모진 고문을 당하던 디칸의 딸 쑤이(응오 탄 반)의 탈출을 돕고, 경찰의 끈질긴 추적이 시작된다.
‘리얼 액션’ 유행의 시발점은 타이였다. <옹박&g
글: 김용언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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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앤덴]
[now & then] 케이트 허드슨
영화 하나로 기억되는 배우의 기분은 어떨까. 그런 문제라면 케이트 허드슨만큼 정확한 답을 해줄 이도 드물다. 21살, <올모스트 훼이모스>에서 록가수를 추종하는 발랄한 그루피 소녀 페니 레인을 연기하면서 허드슨은 ‘진짜’ 배우가 됐다. 덕분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골디 혼의 딸’이 아닌 ‘엄마가 골디 혼’인 배우로 인식될 수 있
글: 이화정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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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만렙 찍은 메소드 연기의 달인
뭐야, 이 똥덩어리는. 저리로 꺼져! 아니 초면에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아아,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캐릭터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하네요. 제가 추구하는 메소드 연기란 스타니슬라프스키의 사실주의적 연기법에 기초한 것으로, 연기자가 철저히 자기가 맡은 역할에 동화되어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연기하는 방법을 말하죠. 엘리아
글: 주성철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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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입장료 올리기 위한 변명 아냐?
제임스 카메론은 영리한 사람이고 나보다 훨씬 돈을 잘 번다. 그러나 영리하다고 해서 모든 면에서 옳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나는 3D에 대한 그의 예측이 틀리기를 바란다. 그에 따르면 머지않은 미래에 거의 모든 영화는 3D로 촬영되고, 유성영화와 컬러영화의 등장 이후 영화 매체의 세 번째 중요한 전환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그림을 포함한 다른 시각
글: 달시 파켓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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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카를로스> TV와 영화 사이?
2010년 칸영화제는 작품 선정에서 ‘특별한 예외’를 허용했다. TV시리즈로 제작된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카를로스>(Carlos)를 비경쟁부문에서 상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심지어 5시간30분짜리 TV버전 그대로 말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바로 그날 저녁에 프랑스 채널 <카날 플러스>에서 <카를로스&g
글: 최현정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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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해일] 이 남자의 발화점
무주 숙소에서 촬영장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왕복 2차선 한쪽으로는 물이 흐르고 다른 한쪽에는 숲이 우거졌다. 굽이굽이 그 길 따라 30분 정도 달리면 좌회전하는 지점이 나온다. 일방통행, 흙밖에 없는 언덕을 10분 정도 더 달리니 <이끼> 촬영장이 나왔다. 마을 전체를 굽어보는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천용덕 이장의 집이 가장 먼저 눈
글: 김용언 │
사진: 오계옥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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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유준상] 코미디부터 강인함까지, 홍상수부터 강우석까지
영화 <이끼>의 첫날 촬영은 유준상의 몫이었다. “유해국! 당장 그곳에서 나와!” 극중 박민욱(유준상)이 유해국(박해일)의 위험을 전화상으로 직감하고 나서 어서 자리를 빠져나오라며 긴급하게 외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의 연기가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단지 첫 촬영의 부담감 때문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그보다는 시나리오
글: 정한석 │
사진: 오계옥 │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