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터/액트리스]
[정은채] 샬롯 갱스부르처럼 늙을 수만 있다면…
“은채를 만났는데 시나리오 속 인물과 너무 똑같아서 주저하지 않고 캐스팅했다.” <플레이>를 만든 남다정 감독의 말이다. 남다정 감독은 정은채가 출연한 음료 광고(키스를 하려다 남자친구가 친구의 전화를 받고 나가버린다)를 눈여겨봤고, 정은채는 <씨네21>의 <플레이> 관련 기사를 눈여겨봤다. 우연이 여러 번 이어졌다. 어쩌
글: 신두영 │
사진: 손홍주 │
2011-06-23
-
[음악]
[hot tracks] 더 인간적이고 더 낭만적인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음악보다 재치에 우선한다고 누군가는 염려했을 것이다. 그건 정말 기우에 불과했다고 일깨워주는 수작이다. 물론 재치는 여전하다. 그 재치는 스토리 중심의 일반적인 가사를 발상 전환의 단어와 문장으로 대체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좋은 교본이지만 세상이 의외로 소홀하게 참고하던, 그러나 그들만이 제대로 파고들면서 완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학선 │
글: 김도훈 │
2011-06-23
-
[전시]
[아트인서울] <공,공의 방>(工, 共의 房), <문래동네, 씨네문>
<공, 공의 방>(工, 共의 房) / 6월22~28일 / 서교예술실험센터 / 02-333-0246
만들 공, 함께 공. <공, 공의 방>은 신당 지하상가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점포였던 ‘빈 공’방에 작업실을 꾸린 예술가 30여명의 전시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들의 공방이 횟집, 이불집, 뜨개방, 수선집 근처에 위치했다는 점을 작품의
글: 장영엽 │
글: 심은하 │
2011-06-23
-
[공연]
[공연] 춤추는 파이프오르간과 하프
<켄 코완 파이프오르간 콘서트 “Dancing Pipes”> 6월18일 오후 7시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02-399-1114
<2011 디토 페스티벌-자비에르 드 매스트르 리사이틀> 6월23일 오후 8시 / 호암아트홀 / 02-751-9607
낯설지는 않지만 막상 독주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두 악기. 파이프오르간과 하프가
글: 심은하 │
2011-06-23
-
[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불가능을 추구하기
최근 몇달간 일 때문에 행복을 주제로 한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다. 행복해지는 법을 참 많은 사람들이 궁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행복해지는 법을 설파하는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으며 그런 강의와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많다. 잘 먹고 잘 자야 한다는 조언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몰아내야 하므로 부정적인 사
글: 이다혜 │
2011-06-23
-
[도서]
[도서] 난지도 고고학
<낯익은 세상>은 거대한 쓰레기장 얘기다. 쓰레기가 쏟아지고 또 쏟아지면서 산을 이룬 장관이 리듬감있는 매끈한 문장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진다. “검고 희고 붉고 푸르고 노랗고 알록달록 반짝이기도 하고 매끈거리기도 하며 네모나고 각지고 둥글고 길쭉하고 흐느적거리고 뻣뻣하고 처박히고…” 무당집마냥 기이하고 현란한 이 쓰레기장은 이젠 상암월드컵경기장
글: 김은미 │
2011-06-23
-
[씨네21 리뷰]
분단 상황을 은유하는 휴전선의 유령, 그 추상적인 존재 <풍산개>
휴전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건 새밖에 없는 줄 알았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남자(윤계상)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3시간 안에 무엇이든 배달한다. 이름도 없고 전화도 없는 이 남자에게 연락하는 방법은 임진각에 쪽지를 남겨두는 것뿐이다. 어느 날 그에게 위험천만한 미션이 주어진다.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고위층 간부(김종수)의 애인 인옥(김규리)을 서울로 데려오라
글: 김용언 │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