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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타인의취향] 물보다 우유
나의 우유 사랑은 얼추 15년이 넘은 거 같다. 물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게 우유니 분명 내가 우유를 사랑하는 것이 맞다. 처음부터 우유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터 우유를 먹은 거 같은데, 나 또한 이유가 모두가 희망하는 185cm를 목표로 달려가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키가 185cm까지 컸냐…. 물론 거기까진 크지 못했다.
부모님이 맞
글: 백종헌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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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앤 더 피플] 삼선 추리닝의 절대 포스
LA에는 늦여름이 기승이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다 싶지만 정오가 되기 전 뜨겁다 못해 따가운 태양이 작열한다. 미국은 노동절을 가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는데, 노동절인 어제를 보내고 난 오늘 오전 11시, 온도계는 35도를 가리켰다. 복사열이 가장 뜨겁다는 오후 2시의 온도는 알고 싶지도 않았다. 계절은 더뎌도, 방송가의 스케줄은 어김이 없다. 방송가에
글: 안현진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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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록 스프리트
“음악에는 등급이 있는데, 1위가 클래식이고 2위는 재즈, 3위가 록이야.” 스무살 때 알고 지내던 남자아이는 종종 말했다. “그러니까, 네가 좋아하는 붕어들이 표절곡 부르는 거랑 밴드 음악은 하늘과 땅 차이지.” 건스 앤드 로지스나 메탈리카의 로고가 크게 프린트된 티셔츠를 즐겨 입던 그 애는 립싱크도 라이브처럼 곧잘 하던 내 ‘오빠’들을 비웃는 걸 일종
글: 최지은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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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판독기]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신발에 담을 수 없는 사연
몸단장에 가세하는 패션잡화 가운데 인체 밑단을 점하는 신발은 시야에서 가장 소외된 위치를 차지하지만 그 위상마저 바닥인 건 아니다. 유별난 캐릭터를 배로 부풀릴 소품으로 부족함 없음이 왕왕 입증된다. 과잉된 디자인 구두에 의존한 레이디 가가의 캐릭터는 공공장소에서 바닥에 자빠지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발 밑에 깔린다는 처지에 빗대 신발을 모욕의 상
글: 반이정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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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공작소]
[영상공작소] 개봉영화만 극장 상영? 나도 할 수 있다
편집과 출력, 잘 마치셨나요? 그럼 이제 영화 제작의 가장 마지막 순서가 남아 있습니다. 편집 다 했는데 뭐가 또 남았냐고요? 바로 관객과 함께하는 ‘상영’입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됐든 불특정한 사람들이 됐든 우리가 ‘영화’라는 틀을 빌려 한 이야기는 결국 누군가와 나누어야만 완성됩니다. ‘우리 가족 영화 만들기’의 회차마다 강조했던 것처럼 상영회 역시
글: 지민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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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배우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3)
은장도를 가지고 다니세요
고현정_사즉생인가…. 선생님은 어떤 나무 좋아하세요?
조용헌_소나무, 느티나무, 대나무. 그 중에서도 대나무의 솨솨하는 댓잎소리는 약간 음산할 수도 있지만 그를 빗소리 대신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죠. 사시사철 잎이 지지 않으니 저녁이면 새들이 깃들어 잠을 잡니다. 게다가 옛날에는 대나무가 빽빽이 우거져 있으면 호랑이가 뚫고 들어
정리: 김혜리 │
사진: 손홍주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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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오직 그대만] 한효주, ‘앞으로 멜로영화만 찍고 싶어’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영상취재: 박사랑 │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