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뉴스]
<새영화> 기괴한 남북관계..'풍산개'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정원과 북한 보위부가 등장한다. 영화는 남북의 첨예한 대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진로다. 그런데 이 영화, 기괴하다.영화는 첩보물인가 싶더니 멜로드라마로 장르를 갈아타고, 어느새 블랙코미디로 나아간다. 소소한 웃음이 곁들여져 있지만 영화를 관통하는 정서는 비극이다. 그러나 비장미 없는 비극이라는
2011-06-13
-
[gadget]
[gadget] 부드러운 현미밥 먹고 싶다면
크기: 362(W) X 265(H) X 293(D)mm / 무게: 5.6Kg
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 반찬 투정을 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먹고 싶은 것’과 ‘먹기 싫은 것’의 기준이 명확해진다. 먹고 싶은 건 어떻게든 찾아먹고, 먹기 싫은 건 죽어도 먹지 않는다. 입맛뿐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 어떻게든 포용성이 없어지는
글: 이기원 │
2011-06-17
-
[design+]
[design+] 권력의 경비병으로 전락한 영웅의 초상
세종로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1968년 4월27일에 세워졌다.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 세력은 경제개발계획이 본궤도에 오르자, 각종 문화정책을 거푸집 삼아 ‘근대화된 조국’의 형상을 주조하기 시작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이 동상은 이런 전환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 덕분이었을까? 그 시절,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깨달은 국민이라면
글: 박해천 │
2011-06-16
-
[액터/액트리스]
[박신혜] 성인 연기라는 베이스를 향한 성숙하고 날렵한 발놀림
“이랑이와 많이 닮았다.” 박신혜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에서 주인공 ‘이랑’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하던 중 한혜진 감독으로부터 들은 말이다. 단순히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뜻이 아닐 것이다. 달리기에 지기 싫어 일부러 넘어져서 스스로 생각하는 자존심을 지키고, 자신보다 훨씬 어른 같은 친구 ‘수민’에게 동경과 질투심을 가지고, 우연히 만난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1-06-16
-
[음악]
[hot tracks] 웬만해선 이들을 막을 수 없다
김학선 웹진 ‘보다’ 편집장 ★★★★
영국 음악 주간지 <NME> 특유의 ‘오버질’ 때문에 덩달아 까인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악틱 몽키스는 기본적으로 좋은 밴드다. 점점 향상되는 앨범의 수준이 이를 증명한다. 더욱 성숙해진 악곡과 웅변적인 기타 솔로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타 사운드가 여기에 있다. 이번엔 홀로 빛날 수 있다.
이민희 음악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06-16
-
[공연]
[아트인서울] 당신에게 집이란?
6월19일까지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02-758-2150
무대는 차숙이네 집 건설현장. 차숙이네가 옛날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집을 짓고 있다. 현장에는 이차숙 할머니와 그의 아들딸들, 그리고 인부 셋, 이웃 등이 들락날락한다. 그 집에 들어가 살 사람, 그 집을 짓는 사람, 그 집을 지켜보는 사람들이다. 연극은 직접 무대 위에 집을 지어나간다
글: 심은하 │
2011-06-16
-
[연예뉴스]
<윤계상 "표정만으로 감정전달..어려웠죠">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풍산개'는 휴전선을 넘나들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윤계상)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남한과 북한의 대치현실을 배경으로 멜로드라마와 액션, 블랙코미디 등이 복잡하게 섞여있다.영화 '풍산개'의 주연을 맡은 윤계상은 13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시사회가 끝난 후 가진 기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