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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거장의 생각을 훔치다 (3)
여러분, 꿈꾸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감독 욘판
홍콩 영화계의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감독 욘판. 그는 누아르와 코미디영화들이 극장을 점령했던 홍콩의 80년대,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감수성이 깊게 밴 영화들로 누구도 돌아보지 않던 비주류들의 삶을 살폈다. 주류영화의 등쌀에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했음에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던 감독 욘판. 그는 자
글: 김혜리 │
글: 남민영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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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거장의 생각을 훔치다 (2)
<카이에 뒤 시네마>의 60년은 아시아영화 발굴의 역사
<카이에 뒤 시네마> 필진과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함께한 부산영화포럼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봉준호, 홍상수. 이 세명의 ‘아시아 Big3’가 부산영화포럼 3부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면, 1, 2부의 주인공은 평론가들이었다. 올해로
글: 송경원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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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거장의 생각을 훔치다 (1)
우리는 왜 거장의 말에 귀기울이나. 아마도 그건 그들의 ‘말’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시대와 영화에 대한 거장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작 <기적>을 들고 부산을 방문한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취재하던 <씨네21> 모 기자가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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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당신을 진정한 은둔자로 명합니다
-테렌스 맬릭 감독은 몇살인가요.
=1943년 11월30일생입니다. 67살입니다.
-인터뷰를 찾아볼 수가 없어요.
=맬릭은 정식 인터뷰를 딱 두번 했습니다. 둘 다 데뷔작 <황무지>를 만든 다음인 1975년에 한 것입니다. 영국 영화 월간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 프랑스 영화 월간지 <포지티프>와 했습니다. 이후로는
글: 정한석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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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테렌스 맬릭의 좋은 친구들
은막 뒤에서 비밀스럽게 살아가는 테렌스 맬릭에게 동료들과의 우정은 절실하다. 맬릭이 자신의 영화에 대해 침묵할 때 그들은 맬릭의 세계를 지지하고, 대변해주는 사람들이다. 여기 소개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잭 피스크, 촬영감독 에마뉘엘 루베츠키, 제작자 사라 그린은 그중 가장 중요한 맬릭의 식구들이다. 그들이 맬릭의 화폭에 인간의 얼굴과 풍경과 집과 나비를 그려
글: 이후경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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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정교하게 설계된 인위의 자연
테렌스 맬릭 군단이 <트리 오브 라이프>의 제작기를 들려줄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유기적’(oraganic)이라는 단어다. 현장에서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에 몰두했던 이들도, 고립된 실험실에서 화학약품이나 컴퓨터와 씨름했던 이들도 한결같이 입에 올리는 단어다. <뉴 월드> 때부터 맬릭과 함께해온 제작자 사라 그린과 맬
글: 이후경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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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우린 아직 ‘생명의 나무’의 실체를 보지 못했다
테렌스 맬릭의 <트리 오브 라이프>는 구약 성서의 주인공 중 한명인 욥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착하고 부유했던 욥은 신의 시험을 받아 자식과 돈을 잃고 질병까지 얻었으나 신앙을 끝끝내 버리지 않아 신에게 다시 구제받는다. 영화는 그런 욥기의 한 구절로 시작한다. 대사들도 대사라기보다는 거의 내레이션이며 기도이며 고백이다. 왜 선한 사람들이
글: 정한석 │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