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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SO WHAT] 내 손으로 준비한 최초의 만찬
오전부터 장을 봐야 한다. 동시대 예술가 중 가장 좋아하는 커플과 함께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될 수 있는 대로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할인마트를 피하자 마음먹은 터라(난 대기업을 해체해야 이 지구가 살고 사람들의 삶이 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다!) 동네 마트에 간다. 그래도 다 있다. 간혹 없는 게 있다 해도 ‘꿩 대신 닭
글: 김경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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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98%의 허세에 2%의 비애가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정한 ‘그루브’라는 것을 느껴본 적은 홍대 클럽에서도 록페스티벌에서도 아닌 중학생 시절 경주 수학여행에서였다. 학급별 장기자랑 때, 전교에서 좀 논다 하는 아이들 넷이 나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춤을 췄다. 음악이 흘러나오는 순간, 경주 어느 여관의 지하 강당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신했다. 어두컴컴한 조명 아래
글: 최지은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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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빛의 방
청담동의 어느 갤러리에서 올라퍼 엘리아슨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듣자 하니 벌써 우리나라에 세 번째로 다녀간단다. 거울, 만화경, 스펙트럼, 투명한 판들, 그리고 프로젝션 몇개. 그의 프로젝트가 가진 거대한 스케일을 생각하건대 조그만 갤러리에 걸린 소품 몇개로 그의 작품세계를 가늠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그의 작품세계의 본질을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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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강지환] 코미디 배우의 자신감
<차형사>는 강지환의 뱃살만으로도 시선이 멈추는 영화다. 강지환 자신도 지금까지 두툼한 뱃살을 가져본 적이 없었고, 우리도 본 적이 없다. 그의 뱃살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이나 <공공의 적>의 설경구가 가졌던 뱃살과 성격이 다르다. 매끈하고 세련되고 또렷했던 그동안의 강지환과 뱃살 사이의 이물감은 영화에서 몸을 불렸던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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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이주익] “영화 파일의 철저한 관리가 흥행 성공 요인”
승승장구다. <만추>가 3월23일 중국 전역 2천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나흘 만에 약 3천만위안(약 54억원)을 돌파하며 5월8일까지 약 6500만위안(약 1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수치는 중국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기록이다. 잠깐. 지난해 한국에서 개봉한 <만추>는 평단의 호평은 받았으나 많은 관객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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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영화용 카메라의 가격 파괴
J. J. 에이브럼스의 <슈퍼 에이트>가 1979년이 아닌 2019년을 배경으로 리메이크된다면? 아이들 손에는 슈퍼 8mm 카메라 대신에 블랙매직 시네마 카메라가 들려 있을지도 모르겠다. 블랙매직 디자인사가 지난 4월 발표한 이 제품은 DSLR 수준 가격(미국 기준 2995달러, 300만원 정도다)의 영화용 소형 카메라다. 잠시 보도자료에 기재된
글: 정준화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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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늘리고
사양
1. 크기 25.3x16.7x31.9cm, 무게 4.7kg
2. 물탱크와 우유 컨테이너 용량은 각각 0.9ℓ, 0.35ℓ
3. 실키 화이트, 아이스 실버, 패션 레드, 미드나이트 블루의 4가지 색상
특징
1. 우유 거품 기능을 본체에 탑재한 일체형 제품 가운데 최저가(59만9천원)다.
2. 그러면서도 우수한 기능은 두루 갖췄다는 것. 물온도를 자
글: 정준화 │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