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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의 architecture+]
[architecture+] 역사적 건물을 대우하는 법
이 연재를 시작할 때 나는 개봉 중인 영화에 대해서는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런데 <마이웨이>는 원고와 씨름하고 있는 지금 개봉관에서 상영 중이다. 굳이 다짐을 어기려는 것은 초반부에 나오는 한 장면 때문이다.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장면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건물은 당시의 일본 총독부. 해방 이후에는 중앙청으로 불리다가, 한때 국립박물관
글: 황두진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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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마동석] 연기는 앙상블, 어느 지점에서 나를 죽여야 한다
연봉 300만원과 치킨집을 경영하는 악바리 아내, 아빠보다 선동열을 좋아하는 아들을 가진 <퍼펙트 게임>의 박만수가 홈런을 때렸다. 홈런볼이 그리는 포물선에서 또 다른 남자들의 얼굴이 스쳐갔다. 드라마 <히트>의 ‘미키성식’ 이후 <비스티 보이즈> <심야의 FM> <부당거래> <통증>에서
글: 강병진 │
사진: 백종헌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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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이게 꿈이오, 음악이오? ≪Hurry Up, We’re Dreaming≫
김학선 / 웹진 ‘보다’ 편집장 ★★★★☆
≪Dead Cities, Red Seas & Lost Ghosts≫(2003)의 배경은 하얀 눈밭이었고, ≪Before The Dawn Heals Us≫(2005)의 배경은 도시의 야경이었다. ≪Hurry Up, We’re Dreaming≫에는 그 모두가 담겨 있다. 설원처럼 순수한 세계가 있고, 밤하늘처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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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아트인서울] 한낮에 즐기는 문화생활
기간: 2월1~29일
장소: 성북예술창작센터
문의: 02-943-9300
요즘 낮 시간에 진행되는 마티네 콘서트가 인기다. 예술의전당의 11시 콘서트를 필두로 성남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등의 공연장에서도 마티네 콘서트를 시작했다. 과거 관객층이 대부분 주부였던 데 반해 최근에는 중장년 남성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까지 가세했다. 이러한 열풍에 서울시창작공
글: 윤현영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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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어른 아이’를 향한 따뜻한 시선
기간: 2월5일까지
장소: 금산갤러리
문의: 02-3789-6317
동화책 편집자들이 이 그림을 본다면, 당장 수첩에 작가의 이름 석자를 새겨넣지 않을까. 동화를 모티브로 작업하는 구이진 작가의 그림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토끼의 얼굴과 새의 날개,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몸을 지닌 반인반수는 루이스 캐럴의 작품에서 툭 튀어나온 듯하다.
글: 장영엽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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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드라마 킹
재미있는 인터뷰라고 불리는 것은 인터뷰이의 캐릭터나 내공을 자연스럽게 펼쳐 보이는 것으로, 두고두고 기억날 만한 말을 얻어들을 때다. 하지만 많은 자리에서 인터뷰어를 해봤고, 인터뷰 구경도 해봤고, 읽기는 더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재밌는’ 인터뷰를 말하자면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싸움구경(“당신은 내 영화/책/음악을 잘못 봤어!”)이다. 그만큼 드물기 때
글: 이다혜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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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이스트우드 입문서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의 심장을 겨누고 인생을 말하다>는 서부영화, 경찰영화, 멜로영화, 코미디영화, 드라마, 스릴러, 전쟁영화 등 장르별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 및 출연작을 총망라하여 분류하고 있다. 역자의 말처럼 “구성으로만 보면 ‘이스트우드 영화 감상 가이드’라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요컨대 이스트우드가 주장해온 연기론(배우는 잘
글: 정한석 │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