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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낭만적인 선율로 깔아놓은 복선
<미드나잇 인 파리>는 아름다운 영화다. 비록 1920년대 파리의 흥청망청 예술적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1세기 미국인의 동경이 제국주의자의 향수와 맞물린다고 해도, 어쨌든 아름답고 감명 깊은 영화다. 오래된 푸조 자동차, 젊고 매력적인 여자들의 플래퍼 스타일,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아르데코풍 옷을 입은 남녀들이 밤새 와인에 취하는 파티가 21세기
글: 차우진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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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전천후 DIY 크리에이터
TV 시청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만듦새의 코미디 <루이>(Louie)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돌아온 싱글이며, 이혼 뒤 양육권을 공유하는 덕분에 2주마다 두딸을 돌보게 된 서툰 아빠 루이의 일상을 소재로 한 TV시리즈다. 생소할 수 있는 만듦새, 라고 운을 뗀 이유는 에피소드를 열고 닫는 루이의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장르가 가지는 문화적, 언어적
글: 안현진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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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두려움에 대하여
일 때문에 꽤 많은 드라마를 본다. 물론 일이 아니더라도 자진해서 챙겨볼 만큼 재미있는 작품은 방영 중 드라마의 3분의 1도 되지 않고,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드라마는 그중에서도 절반 정도다. 그런데 2010년 방송된 SBS <산부인과>는 그 흔치 않은 경우 중 하나였다.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특수 상황에서 의
글: 최지은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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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둥지의 철학
건축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개미굴은 다이달로스의 미궁 못지않게 정교하며, 비버의 댐은 인간이 지은 교량 못지않게 복잡하다. 반복되는 육각형의 벌집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구조물 못지않게 튼튼하다. 동물의 건축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역시 새의 둥지가 아닐까? ‘둥지’라고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다. 그 역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새의 종류만큼 다양하여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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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앗 뜨거워(한숨)
2NE1님들께서 새 노래를 발표하셨으므로 이 자리를 님들에게 바쳐야 마땅하겠으나 아직은 <I Love You> 한곡밖에 발표하지 않은 상태고, <씨네21>의 다른 지면에서 앨범을 다룰 게 분명하므로 일단은 경거망동을 삼가고 조용히 전곡 발표의 시기를 기다릴 생각이다. <I Love You>는 서울 마을 갈 때 몇번 들었는데
글: 김중혁 │
일러스트레이션: 비올라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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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영상인터뷰] ‘도둑들’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도둑들'은 오는 7월 25일 개봉 예정.
영상취재: 박사랑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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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의 architecture+]
[architecture+] 공간은 그 자체로 탐구 대상이다
나에게 아주 특별한 3x3의 루빅스 큐브가 하나 있다. 무슨 보험회사인가에서 판촉물로 준 것인데, 거기에 이를 발명한 에르노 루빅 박사의 친필 사인이 있다. 몇년 전 그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루빅스 큐브를 들고 가서 사인을 받았다. 그는 헝가리인으로 건축을 가르치는 교수다.
나도 내 큐브를 만들었다. 한때 동일 형상의 물체가 공간을 연속적으로 채울
글: 황두진 │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