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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김중혁의 최신가요인가요] 흥얼흥얼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들이 있다. 길을 걷다가,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무심코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멜로디가 있다. 집을 나서기 전에 들었던 노래이거나 누군가의 휴대전화 벨소리로 들려왔던 노래를 따라 부를 때가 많지만 가끔은 아무런 이유없이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가 있다. 갑자기 내가 이 노래를 왜 부르고 있지? 싶
글: 김중혁 │
일러스트레이션: 비올라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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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청바지는 어쩌다가 까다로운 옷이 됐을까
니키(애시튼 커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다. 잘생긴 얼굴에 스타일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여자를 유혹하는 법을 꿰뚫고 있어서 노소를 불문한 여자들이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그런 그도 끝내 할 수 없었던 일이 있었으니 정작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여자를 얻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그가 할 수 없었던 일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청바지를
글: 심정희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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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SO WHAT] 여왕 만세?
영국의 한국문화원이 올 한해 내내 주최하는 12인의 감독전에 참석차 런던으로 향했다. 한국영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런던 시내에 자리한 아폴로 극장에서 <러브픽션>을 상영했다. 상영 전 <러브픽션>의 유머를 영국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의외로 많이 웃고 진심으로 즐겁게 보는 듯해 가슴을 쓸어내
글: 전계수 │
일러스트레이션: 황정하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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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진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오래된 실수
요즘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는 40년대 해방 전후의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 덕에 때늦은 역사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워낙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어떤 자료든 한줄 읽어내려가다 보면 새롭게 찾아야 할 인물이나 사건이 꼭 하나둘씩 등장하는 식이다. 정규교육과정에서 내가 근현대사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접하지 못했는지 피
글: 김진혁 │
일러스트레이션: 이한나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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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전준호, 문경원]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검열의 작업이다
현대 미술작품 앞에서 자존감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미술계에서 극찬받은 작품이지만 막상 내게는 전율이 오지 않을 때, 그건 나의 무지몽매함 때문일까 주눅이 들곤 했다. 그러나 미디어 아티스트 전준호(사진 왼쪽)와 문경원은 예술은 학습하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꼬마전구를 볼 때 누구나 본능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처럼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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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Guitar? G-tar!
한때 체험용 음악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코나미의 <비트매니아>, <이지투디제이>(EZ2DJ), <기타프릭스>, <드럼매니아>를 비롯해 전세계에 기타 열풍을 일으켰던 <기타히어로>까지. 게임에서나마 록스타가 되고 싶은 이들의 열정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하지만 게임은 게임일 뿐 실제 연주는 할 수
글: 이기원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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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아이폰의 녹음 기능이 아쉬웠다면
사양
5.8×5.6×1.9cm(W×H×D), 30g
특징
1. 음질은 정말 끝내주는군.
2. 합주, 강의, 영상 등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다.
3. 10만원이 넘는 돈을 레코더에 투자하기는 좀.
10여년 전, 세계적인 한 석학은 10년 뒤에는 휴대용 전화기 한대만 있으면 MP3나 카메라 같은 다른 휴대용 IT 기기를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을 거
글: 이기원 │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