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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어떤 사랑의 실패에 대하여
열여섯살 생일을 3일 앞둔 어느 날, 낮에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하고, 저녁에 같은 학교 친구들을 학살한 케빈, 그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고 이 영화는 말한다. 그 요청에 나대로 응해보려고 한다. 우선 케빈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봐야 할 것이다. 원작 소설 <케빈에 대하여> 한국어판의 뒤표지에는 케빈을 규정하는 두개의 단어
글: 신형철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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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케이트 윈슬럿] 케이트 윈슬럿이 말하는 내 배우 인생의 다섯 순간들
<천상의 피조물> 1994
“자동차 뒷좌석에서 대본을 읽다가 아빠에게 소리를 질렀죠. ‘이건 꼭 해야 해!’ 아빠가 말하더군요. ‘원한다면 하게 될 거란다.’ 그 말을 듣고 생각했죠. ‘그래. 그거야. 무조건 할 거야.’ 제게는 굳은 결의가 있었어요. 제 삶의 결정적인 순간이었으니까요. 제가 뽑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무척 행복해서 울었어요.
글: 김도훈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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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케이트 윈슬럿] 난 멈추지 않는다
연기를 꿈꾸는 초보 배우에게 <대학살의 신>은 훌륭한 가르침의 장이다. 동시에, 이 영화는 초보 연기자의 꿈을 짓밟는 대학살극일 수도 있다. 조디 포스터, 크리스토프 왈츠, 존 C. 라일리와 케이트 윈슬럿이 물을 만난 고기처럼, 불을 만난 나방처럼 노는 모습을 한번 지켜보시라. 만약 당신이 조금 자존감이 낮은 초보 배우라면, 이 미친 연기자들의
글: 김도훈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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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오늘의 요리
트위터에 시간 날 때마다 ‘오늘의 요리’를 올렸더니 사람들 반응이 제각각이다. 변영주 감독을 비롯한 영화계 인간들은 이제 하다하다 안되니 요리 사진을 미끼로 던져 연애질을 하려는 솔로의 마지막 몸부림 아니냐며 가자미눈으로 힐난을 일삼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본업이 요리고 부업이 영화냐며 비웃기조차 한다.
억울한 건 아닌데, 뭔가 그들의 질투를 달래줘
글: 이송희일 │
일러스트레이션: 이선용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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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USB로 충전하는 면도기
아침에 면도를 하고 집을 나서도 오후가 되면 벌써 뺨이나 턱이 거뭇거뭇해지는 남성들이 있다. 여행 중이 아닌 평상시라도 서랍에 여행용 전기면도기 하나쯤은 준비해두는 게 어떨까 싶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배터리는 운명 직전의 상태이기 일쑤다. 그렇다고 사무실에서 주섬주섬 충전용 어댑터를 꺼내는 건 어쩐지 유난스러워 보이는 듯하고. 그러니 하루 평균 면도
글: 정준화 │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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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똑똑히 보여주겠어
사양
화면 크기 15.6인치(371.9×232.7×35.5mm) 무게 1.06kg
특징
1. 별도 전원 케이블이나 어댑터 없이 USB 케이블만으로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2. PC 한대에 복수의 모니터를 연결할 경우, 편리한 멀티태스킹 환경이 구현된다.
3. 1.06kg의 초경량 제품인 만큼 휴대하기도 유리한 편.
초소형 노트북의 출
글: 정준화 │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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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7년간의 전통을 잇다 <스텝업4: 레볼루션>
<스텝업> 프랜차이즈에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대는 다음의 서너 가지 정도일 것이다. 아무리 현란한 안무도 아무렇지 않게 소화해버리는 댄스 머신들의 스테이지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해줄 것. 그 대열의 중심에 출중한 육체미를 지닌 선남선녀 배우들이 있을 것. 마지막으로 핫한 뮤지션들의 박력 넘치고도 세련된 음악이 흥을 최고로 돋울 것. 이를 기
글: 이후경 │
201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