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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혜영,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코믹연기 도전
중년연기자 이혜영(사진)이 연기생활 25년 만에 시트콤에 도전한다.
3일부터 방송하는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새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연출 박중민, 극본 목연희 외)에서 그는 라디오 진행자이자 연예기획사 사장인 고은비 역으로 등장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고은비는 허영에 들뜬 얄미운 캐릭터로 실수해도 주눅들지 않고, 언제나 당당하고 거침없는
글: 김미영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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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와신상담 박홍균 피디, 일일극 ‘얼마나 좋길래’로 야심찬 출발
7월3일 시작한 문화방송 〈얼마나 좋길래〉(극본 소현경, 연출 박홍균 김경희, 저녁 8시20분)는 일일연속극 1위 자리를 되찾으려는 문화방송의 야심작이며, 연출자에게는 중요한 명예회복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주인공 에릭의 부상으로 〈늑대〉가 조기종영된 뒤 와신상담하다 일일연속극으로 돌아온 박홍균(36) 피디의 출사표를 들어보았다.
“한국방송 일
글: 남은주 │
사진: 정용일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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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2년만에 새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출연 유오성
“자발적으로 쉰 것은 아니었다.”지난 1일 <한겨레>에서 만난 배우 유오성은 2년 간의 공백을 이렇게 설명했다.
<챔피언> <도마 안중근> <장길산>으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 잠수함을 탄 듯 서서히 가라앉을 때, 출연료 반환 고소사건 같은 몇 가지 송사의 혹도 덧붙었다. 그런 그가 공백을 깨고 5일부터 시작하
글: 김미영 │
사진: 정용일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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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싸움, <살아가는 나날들>
EBS 7월2일(일) 오후 1시50분
처음에는 그저 또 한편의 가족주의영화이겠거니 했다. 비록 돈이 없어도 성실하게 가족을 건사하는 남편과 묵묵히 그를 따르는 아내. 게다가 강가의 넓은 옥수수밭과 소와 염소가 자라는 농장이 배경이다. 이건 전형적인 평화로운 미국식 농가의 풍경 아닌가. 그런데 영화가 전개될수록 이야기는 격렬해진다. 이 영화는 삶의 터전
글: 남다은 │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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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누명 쓰고 감옥에 갇힌 형을 구출하라! <프리즌 브레이크>
인터넷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등에 업고 한국을 찾는 드라마가 있다. 2005년 8월 미국 폭스 티브이에서 처음 방영한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시즌 1을 마친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리꾼들의 입소문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됐고, 캐치온에서 7월17일(월·화 밤 10시5분) 국내 첫방영할 예정이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억울한 누명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형과
글: 김미영 │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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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주인공 직업 따라 제작 지원사 고른다
드라마 제작에서 주인공의 직업에 맞춰 제작 지원사를 찾는 새로운 방식이 늘고 있다.
지금껏 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은 어떤 회사가 제작 지원을 하느냐에 따라 좌우되곤 했다. 몇 해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의 직업은 자동차 회사 사장이었다. 이 드라마의 제작 지원사가 지엠대우였기 때문이다. 〈불꽃놀이〉는 아예 드라마의 배경을 화장품
글: 남지은 │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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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색깔 다른 법정 공방 안방서 불꽃
법정에서 오가는 고발과 심판의 설전에서 삶의 모습을 건지는 새로운 시선의 외화 두 편이 시작한다.
폭스채널의 휴먼 드라마 〈가디언〉(사진, 목 밤 9시50분) 시즌 2, 캐치온의 리얼리티쇼 〈로펌〉(수·목 오전 10시)이 각각 22일, 7월5일부터 전파를 탄다. 배심원들을 설득해가는 변호사들의 불꽃튀는 법정공방과 허를 찌르는 설전으로 법정을 구원의 장소
글: 허윤희 │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