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영애씨, 당신이 진정한 개국공신이라오
tvN 드라마 역사에서 의미있는 발자국을 찍은 작품 10편과 또 한폭의 역사를 만들어 갈 2편(<응답하라 1994> <빠스껫 볼>)을 추렸다. 시청률과 파급효과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나 한눈에 계보를 파악하기엔 도움이 될 것 같다. tvN 7년 역사를 빛낸 <막돼먹은 영애씨> <노란복수초> <응답하라 1997
글: 윤혜지 │
2013-11-19
-
[스페셜1]
“이야기가 먼저고 장르는 다음이다”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 이후 딱 1년 만이다. 준비 기간이 넉넉지 않았을텐데.
=나는 회사원이다. 하라면 해야 한다. (웃음) 그렇다고 할 이야기도 없는데 억지로 시작한 건 아니다. 제작 시기 문제야 온전히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었지만 ‘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란 이야기 자체는 <응칠> 때부터 해보고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3-11-19
-
[스페셜1]
살아남으려는 자가 만든 새로운 콘텐츠
쓰레기는 빙그레가 듣고 있던 이어폰 한쪽을 슬쩍 가져가 귀에 꽂고는 말한다. “야, 가지가지 한다. 김광석이네? 참 좋은 가수였는데.” 그때 갑자기 한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야, 김광석 아직 안 죽었다~!” 스탭들은 촬영을 멈춘 채 일제히 키득거리고 쓰레기 역의 배우 정우는 머쓱한 미소를 짓는다.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글: 송경원 │
2013-11-19
-
[스페셜1]
억수로 까리뽕삼하네
<응답하라 1994>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우리를 설레게 하고 있다. 5%가 넘은 시청률만으로는 이 드라마의 파급력을 측정할 수 없다. 1화가 끝날 때마다 기사와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1990년대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할 것 없이 신촌하숙촌 청춘들이 펼치는 풋풋한 추억 속으로 젖어든다. 이 드라마는 분명 별종이다. 그저 잘 만든 인기 드라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3-11-19
-
[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무중력의 카메라, 외설적 카메라
1.
<그래비티>의 초반에 이상한 장면이 등장한다. 탐사선의 우주허블망원경을 수리하던 여성 우주비행사 라이언 스톤(샌드라 불럭)은 위성 파편들의 습격으로 우주 공간에 내동댕이 쳐진다. 지지할 곳도 탐사선과의 연결선도 모두 잃어버린 그녀의 몸은 텅 빈 우주 공간에서 빙글빙글 돌며 어둠이 깃든 지구 반대편 상공으로 빨려들어간다. 동료 맷 코왈스키
글: 허문영 │
2013-11-21
-
[mix&talk]
[유오성] ‘어른’이 된 준석이 돌아오다
<친구>(2001)는 2000년대 초반 한국 영화계의 최대 흥행작 중 한편이었다. 이 영화는 각종 유행어를 낳았고 향수를 자아냈다. 동수(장동건)와 준석(유오성)이라는 두 주인공도 자주 회자되었다. <주유소 습격사건>(1999) 등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졌던 유오성은 <친구>를 계기로 일약 스타가 됐다. 하지만 그 뒤로 유오
글: 정한석 │
사진: 손홍주 │
2013-11-20
-
[trans x cross]
[trans x cross] 자유로운 영혼의 마법 같은 순간
젊음, 누드, 자연, 환상, 자유….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에는 그런 것들이 어김없이 담겨 있다. 2003년, 25살 나이에 휘트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 최연소 작가로 유명세를 얻은 그는 청춘의 속살을 가장 적나라하고도 아름답게 담아내는 작가로 꼽힌다. 그는 취미로 파티에서 함께 놀던 친구들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대다가 사진의 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1
글: 이후경 │
사진: 손홍주 │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