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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오마이이슈] 시린 겨울
언제부턴가 겨울은 부음과 함께 온다. 유독 시린 소식에 한기를 더 느껴서일까. 가장 안타까운 죽음은 과로사이다. 헉헉대며 바삐 살다 뒤늦게 병을 발견하고 미처 돌보거나 손쓸 겨를 없이 세상을 떠난 경우. 생계 때문이든 성취 때문이든 또 다른 이유든 제명대로 살지 못한 죽음의 상당수는 사회적 타살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25명을 떠나보내며 5년 넘
글: 김소희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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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우리의 고민이 바로 인류 공통의 고민이에요
인터뷰 장소 저 너머에서 다가오는 한 여성을 보고, 단번에 그녀가 마스다 미리일 거라 예감했다. 그녀의 대표작 수짱 시리즈의 주인공 ’수짱’과 흡사한 단발머리를 한 마스다 미리는(그녀는 내한하기 한 달 전, 긴 머리를 잘랐노라고 고백했다.) 짐작보다 더 밝고, 소녀다운 모습을 간직한 작가였다. 두편의 에세이집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재출간)
글: 장영엽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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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나인 듯, 나 같은, 나 아닌
수짱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본명은 요리모토 요시코, 조리사와 주산 4급 면허증이 있다. 한때 카페 점장으로서 아르바이트 점원들보다 월등하게 나이가 많았지만 어린이집 조리실로 직장을 옮긴 다음부터는 귀여운 막내가 되어 텃밭에서 채소 따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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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지금 이대로 모두 괜찮다
일본의 에세이스트이자 만화가인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수많은 물음표로 가득하다. 특별할 것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은 평범한 삶일지라도 한 사람의 인생은 누구의 삶과도 같지 않은 저마다의 것이다. 매 순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하는 불안감, 그로부터 비롯되는 수많은 물음표들을 해결할 순 없지만 함께 나눌 순 있다는 걸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알려준다.
글: 김정원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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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속편: 오리지널을 넘어설 테다
형만 한 아우 없고, 오리지널만 한 속편 없다는 말? 그것도 다 옛말이다. 여기, 전작의 구조는 그대로 가져오되 사이즈와 비주얼은 업그레이드한 영리한 속편들이 내년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최종장이다. 2012년에 공개된 <바람의 검심>은 만화 원작에 바탕한 일본영화 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지는 완성도를 자랑
글: 윤혜지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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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예술영화: 시네필에겐 축복의 계절
<윈터 슬립> Winter Sleep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 / 출연 할룩 빌기너, 드멧 아크백 / 개봉 2015년 2월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터키의 유명한 관광지 아나톨리아 반도의 카파도키아에서 아담한 호텔을 운영하는 아이딘. 그는 고정적으로 신문 지면에 칼럼을 싣는 칼럼니스트이며 터키 극장 문화에 대한 책을 저술하겠다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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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실화와 실존인물: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g
감독 제임스 마시 / 출연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에밀리 왓슨 / 개봉 12월
블랙홀 연구의 권위자 스티븐 호킹의 삶은 너무도 영화적이어서 영화 제작자라면 누구나 스크린으로 옮기고픈 욕심을 낼 것이다. 역시나, 10년 전 그의 삶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TV
글: 이주현 │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