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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상은… <오월愛>!
서울독립영화제 2010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상의 트로피는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가 가져갔다. 상금 1천만원이 부상이다. 서울독립영화제 백건영 본선심사위원은 “오늘 우리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질문을 사적 기억과 공적 기록 사이의 균형감을 유지하면서 펼쳐냈다는 점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최우수 작품상은 민용근 감독의 <혜
글: 김성훈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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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대체 왜 선거 직전에? 왜 젊은 감독만?
한국영화감독협회(이하 감독협회)가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감독협회는 오는 12월17일, 오후 2시 남산에 있는 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릴 임원선출 총회를 통해 현 정인엽 이사장 이후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사장 입후보자는 김호선 감독과 정진우 감독, 그리고 이민용 감독이다. 투표권은 감독협회의 정회원만 가질 수 있다. 그런
글: 강병진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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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통섭 페스티벌 즐겨봐요
영화를 듣고, 음악을 그리고, 설치미술을 읽는다? ‘2010 ATU’(주관 닷라인 TV, 후원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영화와 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 세 종류의 장르를 한데 엮은 문화행사다. 이런 식이다. 12월5일에 먼저 열린 첫 프로그램의 경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이 상영된 뒤, 가수 이아립의 공연이 펼쳐진다. 동시에 이아
글: 김성훈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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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사랑의 찬가> 보러 가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후기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12월8일부터 16일까지 필름포럼에서 ‘고다르 특별 상영’이 마련된다. 얼마 전 미국 영화평론가이자 영화학자인 데이비드 스테릿의 고다르 인터뷰집인 <고다르 X 고다르>의 국내 출판을 기념해, 필름포럼이 그의 최근 대표작들을 상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상영전에는 <영화사> &
글: 김성훈 │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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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제작사와 투자사간의 ‘표준 계약’ 생기나
영화제작사와 투자사간의 표준투자계약서가 논의되는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경쟁환경조성특별위원회(이하 공정특위)는 지난 11월19일,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회의를 열고 위원회 내 연구팀이 마련한 계약서 초안을 공개했다. 공정특위는 지난 2009년 1월, 영진위가 영화 사업자간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로 올해 초 표준투자계약서 연구를 계획한
글: 강병진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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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상도의상 더블부킹은 좀…
지난 11월23일 화요일 오후 4시30분, 두편의 영화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었다. CGV왕십리에서 상영한 <아웃레이지>와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상영한 <2AM SHOW>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대체로 평일 오후 2시와 4시30분에 각각 한편씩 상영하는 점을 감안하면 두편이 같은 시각에 동시에 열리는 건 이례
글: 김성훈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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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카운트다운! 12월9일 개막
서울독립영화제2010이 개막작을 비롯한 총 19편의 초청작을 발표했다. 개막작은 <은하해방전선>(2007),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0)의 윤성호 감독이 연출한 <도약선생>이다. 이 작품은 헤어진 룸메이트 우정(이우정)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원식(나수윤), 그런 그녀에게 늠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이유로 장대
글: 김성훈 │
201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