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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 사람] 금기를 건드린 젊은 재능
“아무도 상영 도중에 자리를 뜨지 않더라.” 손태겸 감독은 자신의 영화 <야간비행>의 칸영화제 첫 상영을 그렇게 기억한다. “앞자리라 관객의 반응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했다. 나중에 영화를 본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 분께서 외국 관객이 재미있게 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번 칸국제영화제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서 3등상을 수상한 <
글: 김성훈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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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댓글뉴스] 김지훈 감독의 <7광구> 칸 마켓에서 47개국 선판매 外
-하지원의 신작 <7광구>(감독 김지훈)가 이번 칸 마켓에서 47개국에 선판매됐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알제리, 이집트, 대만 등에 판매됐다고.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군요.
-부산영상위원회가 2011 디지털 후반작업지원 선정작을 발표했다.
=최용석 감독의 <이방인들>, 장희철 감독의 <
글: 씨네21 취재팀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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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친구 맺고 한 걸음 앞으로!
독립다큐멘터리와 방송다큐멘터리의 경계 허물기가 시작된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에서 ‘틀자, 뜨자, 트자’라는 이름의 정기 다큐 세미나를 마련한다.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을 활성화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진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강석필 프로그래머는 “독립다큐와 방송다큐의 경
글: 김성훈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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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 사람] 1960-2010 러시아에서 피어난 사랑을 보라
“이 말 꼭 넣어달라. 혼자서 준비한 게 아니다. 동료 연구교수들과 함께 준비했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오원교 HK 연구교수는 인터뷰를 한사코 거부했다. 그가 속한 HK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사업단은 유라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교수들로 구성됐는데, 제3회 러시아·유라시아영화제는 이곳에서 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영화제다. 그러니까 오원교
글: 김성훈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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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댓글뉴스] 6월10일~19일,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로만 폴란스키 초기 걸작선 外
-로만 폴란스키의 초기 걸작선이 6월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대표 상영작은 <물속의 칼>(1962), <혐오>(1965), <막다른 골목>(1966) 등이다.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다.
-김태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오월愛>가 5월19일부터 서울(CGV압구정·구로), 대전(대전 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손홍주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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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체위’라는 단어가 유해하다고?
남녀가 다정하게 껴안으면서 ‘체위’라는 대사를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5월18일,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의 30초 예고편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심의에서 반려됐다. 영등위는 예고편이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게이 커플이 체위라고 말하는 대사와 장면’을 이유로 꼽으면서 ‘유해성 있음’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예고편은 극장에서
글: 김성훈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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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 사람] 젊음의 에너지 찾아 여름으로 이사했어요
그를 두고 누구는 ‘진 프로(그래머)’라고 하고, 또 누구는 ‘상상마당의 그분’이라고 부른다.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를 전부 그가 도맡아 진행해서 생긴 별명이다. 입담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그는 바로 KT&G 상상마당 시네마 영화사업팀 진명현 과장인데, 그가 또 일을 벌이려는 모양이다. 진명현 과장이 기획, 준비하고 있는 제4
글: 김성훈 │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