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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스스로 색다르다고 느낄 법한 음악을’, 2024 올해의 스태프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감독 정재형
뮤지션 정재형의 정체성은 그가 소화하는 음악의 스펙트럼만큼 천변만화한다. 잊기 쉬운 정재형의 아이덴티티는 음악감독이다. 그는 <중독> <오로라 공주> <쩨쩨한 로맨스> 등 한국영화 8편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을 끝으로 한동안 개인 작업에 몰두하던 정재형은 올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글: 정재현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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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 올해의 신인 배우 – 남윤수, 채원빈
올해의 신인 남자 배우 -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믿음직스러운 신인의 개화.”(남선우) 8부작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을 흔들림 없이 견인한 노련한 신인배우가 등장했다. “4명의 연출자 각각의 관점과 차이를 이해하면서도 <대도시의 사랑법> 전체가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체화”(이자연)하며 주연배우의 몫을 톡톡히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사진: 오계옥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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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자기 확신의 미래로, 2024 올해의 여자배우 - <졸업> 정려원
<씨네21>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배우로 “<졸업>의 히로인”(조현나) 정려원이 선정됐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 그는 “험악한 상황을 경험하고도 강의실 문을 열 때는 한껏 미소 짓는 ‘프로’의 얼굴과 고단한 30대 여성 직장인의 얼굴”(오수경)을 고루 보여주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작품의 방향을 정확하게 가리키고 그 지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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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 올해의 감독, 작가, 제작사, 남자배우
올해의 감독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보이지 않는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란 물음에 교과서적 답에 가까운 연출”(김선영)을 보여준 송연화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미 “4부작 <멧돼지사냥> 때부터 뛰어난 연출력”(박현주)을 예견했으며 “매끈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심리 스릴러 &l
글: 이우빈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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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지상파 장르물, 여성 서사, 퀴어’ - 2024 드라마의 경향과 트렌드
장르물 맛집이 된 지상파 금토드라마
MBC와 SBS는 각자의 금토드라마를 시청자와 평단 모두에 각인시키며 약진했다. 그리고 이들이 기획한 금토드라마의 대다수는 오랫동안 지상파 시리즈의 약점이라 불렸던 장르물이다. 올해 MBC는 “파업 이후 제작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편성작들이 많았는데 다시 ‘드라마 왕국’의 폼을 찾았다”(박현주). 시작은
글: 정재현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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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MBC의 귀환과 새로운 재능의 탄생, - 올해의 시리즈 총평 6위부터 10위까지 시리즈들, 과소평가·과대평가·2025년 기대작
올드미디어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뉴미디어는 장인의 노련함을 신뢰할 때 빛을 발하는 작품이 탄생한 해였다. 이는 스타 창작자에 기대기보다 기획의 힘이 중요해지는 최근 드라마 업계의 추세와도 연관 있다. 1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드라마 명가로 오랫동안 명성을 얻은 MBC의 2021년 극본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2022년 <씨네
글: 임수연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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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 올해의 시리즈 베스트5
1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부녀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보는 듯한 집요한 시나리오와 치밀한 시각화. 월등한 완성도.”(김혜리) “연출, 각본, 촬영, 음향, 연기 모든 부문에서 2024년 한국 드라마의 가장 빛나는 성취.”(복길) “다소 느린 전개와 반복되는 반전 구도를 상쇄시킬 정도로 세밀한 연출력, 완성도 높으면서
글: 임수연 │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