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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은 덴젤 워싱턴
흑인 배우 덴젤 워싱턴이 안톤 푸쿠아 감독의 영화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 64년 시드니 포이티어가 영화 <들에 핀 백합>로 남우주연상을 탄이후 38년 만에 다시 한번 감격을 재연하게 됐다. 덴젤 워싱턴은 <크림슨 타이드> <리멤버 타이탄>등에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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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글 쥬스>, <생활의 발견> 앞질렀다
22일 개봉, 주말 1위 확실, <피도 눈물도…> 등 기대작들 부진, 비수기 지속<정글 쥬스>와 <생활의 발견>이 동시개봉한 3월22일, 먼저 웃은 쪽은 <정글 쥬스>였다. 사상 최악의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6편이 개봉한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자체가 많지 않았지만 <정글 쥬스>를 배급한 청어람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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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포럼 응모작 지난해보다 100편 늘었다
애니·다큐는 두배, 독립영화 활성화 증거, 5월18일 행사 시작오는 5월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릴 `인디포럼2002`의 출품작 공모가 3월15일로 마감됐다. 이번 공모에는 극영화 및 실험영화 320편, 다큐멘터리 34편, 애니메이션 57편 등 총 411편이 접수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0여편 증가한 것이다. 특히 매년 극영화에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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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스카 최고상 차지한 <뷰티풀 마인드>
천재 수학자 존 내시의 일생을 그린 휴먼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혔다.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고 러셀 크로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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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시아영화사의 고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시아필름페스티벌`, 4월21일 시작, 미조구치 겐지 무성영화 등 상영먼지 덮인 채 필름창고에 잠들어 있던 아시아영화의 과거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한국영상자료원과 시네마테크 부산이 함께 주최하는 ‘아시아필름페스티벌: 아시아영화의 위대한 유산’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아시아영화의 고전을 소개하는 행사. 세계영상자료연맹(FIAF) 총회(4월21∼28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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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성의 눈`으로 찍은 세상
`여성의 눈`으로 보는 영화, 그 걸판진 잔치인 제4회 여성영화제가 내달 4~1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새로운 물결, 아시아영화특별전(인도여성영화감독전), 한국영화회고전(성의 무법자로서의 여성들), 딥 포커스(걸 파워), 아시아여성영상공동체, 아시아 단편경선 등 모두 7개부문에 21개국 80여편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히 격년
200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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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념은 인간의 삶 보듬어야`
지난해 아네스 바르다 특별전에 이어 올해 특별전에 초청된 여성감독은 이란의 타흐미네 밀라니(42)다. 79년 데뷔한 그는 여섯편의 장편영화를 통해 이슬람 사회와 여성의 관계, 특히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의 국가민족주의가 만들어 낸 이슬람 여성의 모습에 천착해왔다. 이번 특별전에 상영되는 세편 가운데 <숨겨진 반쪽>(2001)은 국제적인 표현의 자
200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