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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마이클 코리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늘 밤 안녕을>로 최우수 사립탐정소설 신인상을 수상했던 때 법적 음주 가능 나이인 만 21살 미만이었던 마이클 코리타(이제 겨우 서른살이다)의 <밤을 탐하다>가 출간되었다. ‘사립탐정 링컨 페리’ 시리즈가 아닌 독립 장편이기 때문에 마이클 코리타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연방보안관이면서 살인청부업자로 살았던 아버지
글: 이다혜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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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새 번역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현대문학에서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 선집 <크눌프>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로스할데>의 3권이 추가로 출간되었다. 독일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스무살 언저리의 고뇌하는 청춘들에게,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세계와 개인, 욕망과 예술을 고민하게 했던 헤세의 책들을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같은 유명
글: 이다혜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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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혼자가 편한 이들을 위한 처방전
외향적일 것, 언제나 화제를 마련해 다닐 것, 유머러스할 것을 요구받는 세상에서 내성적인 성격대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는 혼자 시간을 보내기가 타인과 어울리기보다 편하고 즐거운 이들을 위한 처방전인데, 불편한 파티를 거절하지 못해 괴로웠다거나, 잡담을 하고 나면 되레 피곤해져서 어쩔 줄 모른 적이 있다거나, 외향적인
글: 이다혜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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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디어 닥터
<마음의 눈> 첫장의 주인공은 시력 검사판 맨 아래줄의 깨알 같은 글자 하나하나까지 알아보는 데도 악보를 읽을 수 없게 되어버린 피아니스트 릴리언이다. 시각실인증이다. 컬럼비아대 신경정신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인 올리버 색스의 책을 읽는 일은 종종 편견을 깨는 과정이다. 그의 환자들은 가끔은 ‘꾀병’이라고 불리는 상태다. 색스의 유명한 저서 중 하
글: 이다혜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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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정리하면 복이 온다고 함
홈쇼핑을 보고 있으면, 내게 필요한(그런데 아직 사지 않은)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놀라게 된다. 어떻게 저 물건이 없이 지금까지 살았을까? 물광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쿠션 파운데이션, 장마철에 딱인 젤리 슈즈, 각얼음으로 쉽게 빙수를 만드는 빙수기에 아무 컵에나 랩을 대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밀봉되는 매직랩, 와이어가 없는 속옷과 천연 아이스크림 제조기….
글: 이다혜 │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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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공부란 무엇인가
<한시 미학 산책>의 정민이 허균에서 홍길주까지 옛사람 9인의 독서법을 묶었다. 배울 만한 독서법만큼이나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가 가득하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가 종이책을 들고 있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살펴 읽는 것을 포함해야 한다는 우화나 글을 인간에 적용시킬 때 병법은 어떻게 풀이되는가에 대한 이야기 등이 그렇다. 한편으로는 책
글: 이다혜 │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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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한 발버둥
정신 상태가 이상해졌다. 기타무라 모리는 그렇게 표현했다. 서른아홉까지는 완벽해 보였던 인생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공황발작으로 완벽하게 무너져내렸으니까. 퇴직하고 집에 왔더니 아내와는 대화랄 게 없는 데다 아들은 그를 무시했다. 결국 아내에게 천만원을 달라고 부탁한다. 아들과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다. 가족을 찾기 위해, 그 자신을 찾기 위해. 공황장애
글: 이다혜 │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