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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지운 감독이 말하는 <장화, 홍련>
"색다른 공포 맛봐달라"김지운(39) 감독은 90년대 말 데뷔한 일군의 30대 감독 중에서도 두세 손가락 안에 꼽을 유망주이다. <조용한 가족>(1998년)에선 장르를 변주하면서 자기만의 색채를 빚어내는 개성을, <반칙왕>(99년)에선 드라마를 잘 엮어내는 이야기꾼의 재간을 드러냈다. 4년만에 내놓는 장편 <장화, 홍련>은
20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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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매트릭스 2 리로디드> 이 시대의 `공상`
공상과학 영화는 이름처럼 공상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나 홀로 몽상’이 아니라 공중에게 드러낸 공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공상과학영화를 통하여 시대의 공기를 느끼기도 한다. 우주인이 악할 때도 있고, 이티처럼 친근하게 묘사될 때도 있는데, 그것이 우연한 일이 아닌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공상과학 영화에 속하는 <매트릭스 2 리로리드>
20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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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매트릭스2> 3주 연속 주말흥행 1위
영화 <매트릭스2-리로디드>가 3주 연속 흥행성적 1위를 기록하며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수입ㆍ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매트릭스2>는 7-8일 서울 관객 9만7천100 명을 동원해 주말 극장 흥행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 66개, 전국 231개의 많은 스크린 수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관객수는 전주말(
20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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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카드사 영화할인, 몸살 중
극도의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카드사들이 극장가에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 카드사들은 관객에게 제공해온 영화요금 할인서비스로 인해 발생한 비용의 부담이 너무 크다며 극장쪽에 비용부담 비율을 재조정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현재 극장쪽이 부담하는 비용은 할인금액 기준 최대 5%. 카드사들은 최대 50%까지 극장이 부담해야 한다는
글: 이영진 │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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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인 재교육 시작
스탭처우개선운동 첫 결실, 연출부나 제작부 경험자 대상으로 7월부터스탭인력을 전문가로 길러낼 새로운 길이 열린다. 7월21일부터 실시될 영화인 재교육 사업이 그것이다. 도제시스템이 무너진 상황에서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유력한 방안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한국영화 조감독협회와 한국영화 제작부협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주최한다. 6월25
글: 남동철 │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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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종상영화제 과거영광 재현될까
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대종상 영화제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영화인과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종상영화제의 시작은 1959년 '국산영화 보호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열린 우수국산영화 시상제도였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62년 대종상영화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후 외화 수입쿼터 특혜와 포상 등을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영화제로 자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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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미쟝센단편영화제 본선진출작 발표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현승)는 25일 열리는 제2회 영화제의 본선진출작을 9일 발표했다. '익숙함보다 낯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희극지왕>(코미디), (액션스릴러) 등 다섯 개
200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