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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SBS ‘접속!무비월드’ 선정성 빈축
SBS '접속! 무비월드'가 휴일 낮 점심시간에 영화 속 낯 뜨거운 장면을 여과없이 내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된 '접속 무비월드'는 에로비디오 감독 출신인 봉만대 감독이 만든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등을 소개하면서 영화 속에 나오는 노골적인 정사 장면 등을 방송했다. 물론 남녀 주인공의 중요부위는 가린
20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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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화, 홍련> 열흘만에 200만 관객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 홍련>이 개봉 열흘만에 전국 198만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흥행 정상을 달렸다. <장화, 홍련>의 전국관객 누계는 같은 기간 <매트릭스>(244만명), <동갑내기 과외하기>(211만명)보다는 못하지만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 <가문의 영광>(194만)과 올 최고 히트작
20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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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특별기고] 또다시 불거진 스크린쿼터 축소 논쟁의 본질 - 유지나
할리우드를 위한 공정치 못한 게임의 법칙다시 스크린쿼터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낯익은 논쟁, 같은 시나리오, 평행선을 달리는 인식의 차이는 단순명료한 해법을 오히려 복잡한 퍼즐판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이 익숙한 논쟁판은 사실여부 확인의 혼선 속에서 영화의 수혜자이자 창조자인 다중을 이용하는 동시에 정보 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소수 자본가를 뒤에 감
글: 유지나 │
20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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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절대반지를 잡아랏!
절대 반지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충무로가 때아닌 반지 전쟁으로 어수선하다.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수입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외화 배급을 시네마서비스에 일임하지 않고, 배급 대행사를 통해 직접 관할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올 겨울 개봉예정인 <반지의 제왕3>의 배급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반기 라인업과 시장점유율을
글: 박은영 │
20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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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채플린의 감동 디지털 기술로 살아나
지난해 2월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아돌프 히틀러를 풍자한 찰리 채플린(1899∼1977)의 <위대한 독재자>가 상영됐다.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의 폐막도 대공황시대 자본주의의 모순을 꼬집은 채플린의 또다른 대표작 <모던 타임즈>가 장식했다. 이들 작품이 각각 1940년과 1933년에 만들어진 것을 떠올리면 그의 감수성
20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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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박 빚은 ‘추억’, 고통 덧난 삶
영화 <살인의 추억> 뒤켠, 화성 피해자 가족 착잡영화 <살인의 추억>이 지난 20일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지만, 정작 주인공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은 ‘화려함’의 뒤안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1990년 11월 13살에 살해된 9차 피해자인 김아무개양의 아버지는 “딸도 묻었고 내 인생도
20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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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애니 <원더풀데이즈> 영상소설 발간
다음달 1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제작 틴하우스)가 영상 소설로 출간된다. TV CF감독 출신 김문생 감독이 126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완성한 <원더풀 데이즈>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제작된 대형 애니메이션. 2142년 선택받은 도시 '에코반'과 버림받은 도시 '마르'를 배경으로 난민들 사이의 전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주
200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