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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WAIFF Seoul 2026’ 현장 스케치
AI가 서초교향악단의 개막 공연에 협업자로 나섰다. <러시: 더 라이벌> O.S.T <Lost But Won>과 <알라딘> O.S.T <나 같은 친구> 연주에서 AI는 다양한 타악기 사운드로 인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배종훈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AI가 25개 이상의 타악기와 수십명의 연주자 역할을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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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AI와 인간의 이중주, 세계 AI 영화제 ‘WAIFF Seoul 2026’을 가다
지난 3월6일 오후 6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 들어서자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인간 연주자가 없는 공간을 인공지능 작곡가 ‘AIVA’의 곡이 채웠다는 점이 영화제의 성격을 단번에 드러냈다. ‘WAIFF Seoul 2026’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세계 AI 영화제다. 마르코 란디 전 애플 COO가 창립한 인공지능 연구 비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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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된다, 된다! 이 영화가 사랑받을 거라는 확신,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1200만 관객을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의 질주가 여전히 뜨겁다. 역대 25번째 한국 천만 영화라는 기록에 이르기까지 <왕과 사는 남자>가 세운 역사는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 손에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CJ ENM 영화사업부 투자·기획제작팀에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기획하고 <연애 빠진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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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종료될 수 없는 운동, <오, 발렌타인> 홍진훤 감독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렸던 홍진훤 감독은 2021년 첫 장편영화 <멜팅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영화로 공개할 계획이 없던 작업이었으나, 사진과 영상의 이질감을 전면에 드러내며 다큐멘터리계의 화제작이 되었다. 두 번째 장편영화 <오, 발렌타인>은 <멜팅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감독이 ‘패배 3부작’이라 명명한 시리즈의 연속이다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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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의 편애의 말들]
[김소미의 편애의 말들] <센티멘탈 밸류> 내가 사는 집
비극은 구스타브(스텔란 스카르스가르드)가 어머니의 죽음과 간발의 차로 동행했기 때문에 생겼다. 어느 오후에 집을 나섰을 때, 소년은 두고 온 물건이 생각나 다시 현관문을 두드렸고 어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소년은 어머니의 표정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윽고 다시 일과를 향해 나아갔고 어머니는 조용히 방으로 돌아가 자살했다. 이후 소년의 삶은, 인
글: 김소미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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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로드리고 세희의 초소형 여행기]
[박 로드리고 세희의 초소형 여행기] 함께하지 못하는 여행을 함께하기
사람들은 그를 ‘브라더 송’이라고 부른다. 브라더 송은 제주도 강정마을과 경기도 양평을 오가며 ‘개척자들’이라는 작은 평화 단체를 이끈다. 얼마 전, 반년 넘게 매진한 드라마 촬영이 끝나 비로소 마음에 여유가 생겨 그를 만나러 양평에 다녀왔다. 너무 존경하는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꽤 오래 인사를 드리지 못한 터였다. 오랜만에 만나는 브라더 송은 여전했다.
글·사진: 박 로드리고 세희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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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전승민의 클로징] 폭탄보다 고요하게
지난 주말에는 얼마 전 개봉한 <센티멘탈 밸류>를 보러 가려다 모종의 이유로 실패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이전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라우더 댄 밤즈>를 한번 더 보기로 했다. 마음이 혼란하거나 갈피를 못 잡을 때 종종 이 영화를 부러 시청하곤 했다. ‘폭탄보다도 시끄러운’ 고요의 높은 밀도가 어쩌면
글: 전승민 │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