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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심기증이라는 상상 혹은 실재의 질병
제임스 보즈웰, 샬럿 브론테, 찰스 다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앨리스 제임스, 다니엘 파울 슈레버, 마르셀 프루스트, 글렌 굴드, 앤디 워홀의 사례를 통해 심기증(‘마음의 병’이나 ‘건강염려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이라는 상상 혹은 실재의 질병이 우리 몸을 상대로 어떤 정치를 펴나가는지, 정신과 일상,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한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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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살인 현장에 남겨진 수수께끼의 메시지
밀실살인의 현장에 남겨진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수수께끼의 메시지. 그 의미는 무엇이며 범인은 누구일까.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가 재출간되었다. 이 책을 비롯해 사이카와 교수와 모에가 등장하는 ‘S&M’ 시리즈가 계속 출간될 예정이며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도 이번에 함께 선을 보였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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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모두는 결국 죽을 것이지만…
영화 <마션>에는 책 <마션>에 없는 장면이 몇 있다. 에필로그라고 볼 수 있는 장면들이 특히 그렇다. 내게 가장 깊게 남은 장면은 바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의 시간이 새로 1일부터 흐르는 엔딩이었다. 이상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리들리 스콧은 그 장면을 위해 이 영화를 찍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우리의 삶은
글: 이다혜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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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2015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기록
2015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참전했거나 전쟁을 목격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100만명이 넘는 여성이 전쟁에 가담하여 싸웠다. 하지만 그들 중 그 누구의 이름과 얼굴도 기억되지 못한다. 이 책은 전쟁에 참전했던 200여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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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미국 수학협회 오일러 도서상 수상작
제목을 보고 <박사가 사랑한 수식> 같은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전혀 아니고, 그야말로 수학에 대한 책이다. 미국 수학협회로부터 오일러 도서상을 받은 이 책은 “실패를 서술하고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를 알아내는 방식”으로서의 수학을 탐구하고 있다. 구소련 출신의 저자 에드워드 프렌켈은 부계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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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이종건 교수의 건축 비평집
한국 사회와 한국 건축 사회를 연결해 돌아본 이종건 교수의 비평집. ‘스티브 잡스로 읽어보는 작금의 건축의 향방’이나 ‘우리 건축 사회에는 사고가 그립다’를 비롯해 ‘욕과 장자연 사건과 폭압적 정부, 비대화적 상상력’ 등 전문분야인 건축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글을 만날 수 있다. 이종건의 에세이집 <인생거울>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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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가토 슈이치의 사생활
누구의 자서전‘씩이나’ 읽을 때는 당연히, 그의 한평생이 궁금할 정도로 좋아하거나 존경하거나 호기심이 있어야 할 텐데, 가토 슈이치의 자서전 <양의 노래>를 읽으면서는 그렇지 않다는 당혹감을 먼저 느꼈다. 그의 책이라면 <가토 슈이치의 독서만능>과 <번역과 일본의 근대>를 읽긴 했지만 자서전을 살 정도로 궁금하다는 생각은
글: 이다혜 │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