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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부작용 많은 현금 지원
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지난 7월29일 대전시청에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극비수사>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사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로부터 영화 제작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환급하기로 약속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그동안 수차례 지급하겠다고 해놓고 무책
글: 조종국 │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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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광고료, 누가 가져갈 것인가
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영화가 상영되는 창구를 손꼽아보자. 가장 먼저 극장. 그다음 유료 IPTV와 VOD 서비스, 케이블TV의 프리미엄 채널, 포털 또는 웹하드에서의 제휴 서비스. 그리고 공중파TV, 케이블TV와 IPTV의 무료 서비스 및 유튜브 같은 광고 기반 웹 서비스 등. 여러 창구들이 존재하지만 모두 영화 상영 전 광고시청이 필수
글: 최현용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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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시장님, 그래도 사과는 하셔야지요
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한숨은 돌린 듯하다. 부산시와 부산영화제가 사전합의해 지난 7월6일 조직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었다. 그동안의 갈등을 수습하고 일단락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배우 강수연을 공동집행위원장에 위촉하고 지금껏 1명(부산시 업무소관 부시장)이던
글: 조종국 │
사진: 오계옥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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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꼭 극장에서 봐야 해?
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독립영화가 관객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개봉을 해도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몇개의 스크린에서라도 상영된다. 또 개봉 후에는 부가시장을 통해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기회도 생긴다. 하지만 개봉하지 않는 독립영화는 관객을 만나기가 정말로 쉽지 않다.
모든 영화가 개봉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
글: 원승환 │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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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아전인수
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기관지 <한국영화> 6월호에는 김현수 정책연구부장이 쓴 “영비법 개정, 무엇이 달라지나?”라는 글이 있다.
필자 역시 지난 5월11일자(1004호) ‘한국영화 블랙박스’에서 동일한 내용을 다룬 바 있다. 개정된 영비법의 영화노사정협의회, 표준근로계약과 표준보수지침, 영상위원
글: 최현용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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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불공정한 시장에 몰린 독립•예술영화
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기어이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을 폐지할 모양이다. 영진위는 지난 6월25일, 비공개로 개최한 ‘예술영화전용관 사업개편(안) 관련 간담설명회’에서 새롭게 추진할 사업계획을 밝혔다. 신규 사업은 연초 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대신 추진키로 해 논란이 되었던
글: 원승환 │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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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광주가 하니 우리도 하자고?
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부산국제영화제의 처지가 난감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금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큰 협찬사마저 흔들리고 있어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곳곳에서 삭감한 지원금을 원상복구하거나 벌충할 방안을 내놓으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별로 달라진 상황은 없다. 부산지역 언론이 나서 이참에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글: 조종국 │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