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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지금은 사랑 연기를 배워가며 완성해가는 과정이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정우성, 손예진 인터뷰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최루성 정통 멜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25일 오후 CGV용산11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 정우성, 손예진은 "처음으로 영화를 봤는데 머리 속이 하얘진 것 같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
20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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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키퍼> 절망만 남길 사랑 오지나 말지
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침묵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영화인 〈비키퍼〉(The Beekeeper, 그리스어 원제는 멜리소코모스)가 27일 개봉한다. 1986년 영화로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비키퍼〉는 앙겔로풀로스 영화 가운데 가장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로 보인다. 스토리가 분명하고 쉬우며, 〈8과 1/2〉 〈해바라기〉 등으로 낯
글: 임범 │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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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콜래트럴>, 허문영 영화평론가
빈센트라는 이름의 이 킬러는 좀 이상하다. 하룻밤에 다섯 건의 청부살인을 해치우는 프로이며, 더구나 누더기를 걸쳐도 귀티를 숨길 수 없는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킬러라면 누구보다 빛나는 액션영웅이라야 마땅한데,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그의 능숙한 솜씨를 거의 볼 수 없다. 오히려 그는 실수하거나 자신의 일을 불운한 택시 기사 맥스에게 떠맡긴다. 대
글: 허문영 │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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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하지원, “사랑은 그리워하는 것”
영화 <키다리 아저씨>에 출연
"사랑이요? 전 아직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이 사랑 아닐까요? 꼭 말로 해야 사랑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폰>과 <색즉시공>, <내사랑 싸가지>, <신부수업> 등을 잇달아 흥행시킨 하지원이 로맨스물 <키다리 아저씨>(제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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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열려 <해후>등 65년~98년작 44편
한-일 국교정상화가 이뤄진 1965년부터 1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있었던 98년까지 30여년간 한국에서 일본 영화를 보는 건 불가능했다. 이 기간 동안 일본에선 어떤 일본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흥행했을까. 일본 문화청이 한국의 메가박스 씨네플렉스를 파트너로 잡고 주최하는 제1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한-일 문화교류의 단절을 잇는다는 기획의도가 눈길을 끈
글: 임범 │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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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드라마만 보면‥대한민국은 불륜공화국?
한국방송 <두번째 프러포즈>와 <부모님전상서>에선 남편의 불륜이 이혼 사유가 되거나 부부관계의 갈등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등장한다. 문화방송 에선 아내가 남편과 아이를 버리고 불륜에 목숨거는 주체로 나온다. 에스비에스 <아내의 반란>은 성적 트러블 때문에 빚어지는 부부의 맞바람을 경쾌하고 코믹하게 그린다. 우측 첫번째 사진
글: 손원제 │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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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첫 주연 조여정 “정면승부 할래요”
탤런트 조여정(23)이 데뷔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여주인공을 맡고 싱글벙글이다. 게다가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홍일점 역할이어서 더욱 기분 좋을 만하다. <미라클> 후속으로 11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BC 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연출 김민식)가 조여정이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는 무대. 조선시대에서 2004년 서
200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