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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세배·덕담 나눈뒤엔…TV앞 단란가족
오랜만에 맞는 푸근한 설 연휴다. 차례 지내자마자 챙겨야 했던 귀경길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세배에 덕담에, 성묘며 윷놀이까지 …. 넉넉히 챙기고도 시간이 남을 때, 고개는 저절로 티브이 쪽으로 돌아가게 될 터. 까치설날부터 우리 설날까지 티브이가 준비한 푸짐한 보따리를 가족·음식·놀이 세 열쇳말로 나눠 풀어본다.
가족의 참의미는 뭘까
EB
글: 손원제 │
글: 김진철 │
200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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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MBC의 시청률 탈환대작전
요즘 MBC의 명성이 땅에 떨어졌다. 시청률로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를 평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성적이 바닥을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 집계한 1월 셋쨋주(1월17∼23일) 시청률 순위에 따르면 10위권 안에는 MBC 프로그램이 단 한개도 없다. 20위 안으로 범위를 넓히면 <왕꽃선녀님>(12위), <느낌표>(1
글: 피소현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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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 성인관] 여성들에게도 강추, <인도서시>
미드나잇채널 화∼일 밤 11시30분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도서시>는 정말 야하다. 어떤 에로영화보다 ‘본능에 충실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화면에서 남녀의 벗은 몸이 사라지는 순간이 (조금 과장해서) 단 1초도 없으며, 그들의 손과 발이 또 눈과 입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경우도 없다. 의미있는 대사를 찾아볼 수조차 없는- 대사가
글: 손주연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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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리브 타일러의 발견, <미녀 훔치기>
EBS 2월5일(토) 밤 11시
노장감독의 변신은 때로 뜻밖의 결과를 낳는다. <미녀 훔치기>가 그럴 것이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이탈리아의 좌파 영화감독으로서 이름을 날려왔다. <거미의 계략>이나 <순응자> 등 초기영화뿐만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와 성적 암시를 혼합한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 이
글: 김의찬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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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독립영화관] 애덤 웡의 <베컴이 오웬을 만났을 때>
KBS1 2월11일(금) 밤 12시55분
홍콩의 디지털 장편영화 <베컴이 오웬을 만났을 때>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장영화다. 유럽축구 스타들의 열광적인 팬인 10대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가정 환경 속에서도 경쟁적으로 축구와 공부를 하면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런데 여기에 연애담이 빠질 수 없다. 데이빗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기 시작하
글: 조영각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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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한국영화걸작선] 임예진, 김혜자의 젊은 날 <진짜진짜 좋아해><만추>
<진짜진짜 좋아해>
EBS 2월6일(일) 밤 11시50분
<만추>
EBS 2월13일(일) 밤 11시50분
제21회 대종상 각본상, 촬영상 제2회 마닐라영화제 여우주연상
1970년대 하이틴영화가 한국 영화계의 히트상품으로 상종가를 치게 된 데에는 석래명, 김응천, 문여송 감독 트리오의 역할이 컸다. 당시 대부분의 하이틴영
글: 이승훈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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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EBS, ‘아태방송연맹 공동제작’ 어린이 드라마
“동심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오랜만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만한 수준높은 어린이 드라마가 방영된다. 교육방송이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만들어 내보낸다.
한·중·일·홍콩 등 6개국 수준작
이 프로젝트는 2002년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의 아이템 교환 회의에서 어린이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논의로
글: 김진철 │
200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