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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쟈니 잉글리쉬>와 로완 앳킨슨 [1]
내가 왔다, 너의 배꼽에 똥침 놓으러미스터 빈 혹은 로완 앳킨슨, 그의 생과 유머학실은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첩보원이 온다. 미스터 빈. 어떤 직업, 어떤 이름, 어떤 상황에서도 그는 무조건 미스터 빈이다. 그에게서 채플린의 재림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 <자니 잉글리시>로 한국의 여름극장가를 똥침 놓을 이 위대한 코미디언의 숨은 이야기.뇌쇄적인
글: 박은영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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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쟈니 잉글리쉬>와 로완 앳킨슨 [2]
웃음 vs 눈물<미스터 빈>의 한 에피소드에는 빈의 여자친구가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무렵, 보석상에서 맘에 드는 반지를 가리키던 그녀에게, 빈은 반지 홍보 포스터를 선물한다. 화가 나서 가버린 여자의 뒤통수에 대고 빈은 중얼거린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이로써 빈은 유일하게 교감하던 여자친구를 잃고 다시 외톨이가 된다. 이 에피소
글: 박은영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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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친구
1995년 봄, 서울 시내 곳곳에는 이런 플래카드가 나붙었다.'100년을 기다려온 그 잡지가 온다'이 호방하고 대담한 기치의 주인공은 <키노>였다.1995년은 영화 탄생 1백주년을 맞은 해였다. 세계 각국에선 기념 다큐멘터리가 제작됐고, 많은 영화 책과 이벤트가 쏟아졌으며, 한국에선 그 해 4월 두 영화 잡지가 동시에 창간됐다. 그 하나가 <
글: 허문영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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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불어라 봄바람>의 다방 종업원 역 김정은 인터뷰
"천박하면서 사랑스런 역 다들 제가 딱이래요"
커다랗게 롤을 만 이라이저 머리, 물방울 무늬의 머리수건 띠, 베티 부 귀걸이에 진한 분홍 립스틱을 바른 김정은은 내내 눈을 반짝이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했다. “처음엔 다방 종업원이야 고아야 그런 기분으로 시나리오를 봤지만 오히려 선국보다 더 큰 감성을 가진 사람이더라고요. 부잣집 고명딸 역할도 귀엽겠죠.
글: 김영희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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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할리우드의 원전’ 마블 코믹스 비디오
애니메이션 영웅돼 '세계구출'미국 마블 코믹스의 영웅들을 원작에 가까운 애니메이션 비디오로 만난다. 스파이더맨·엑스맨·헐크는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캐릭터들. 브에나비스타는 19일 출시한 <스파이더맨: 돌아온 그린 고블린>(사진)을 시작으로 <데어데블 vs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 최후의 대결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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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외래어. 외국어 투성이 영화용어 우리말로 바꾼다
`액터 →연기자.배우' `(필름)디렉터 →(영화)감독' `애드립 →즉흥 연기' `카메라 리허설 →촬영 연습.예행 촬영' `케스팅 →배역선정' `코-포로덕션 →공동 제작' `액스트라 →보조 연기자.보조 출연자' `롱 테이크 →장시간 촬영.긴 화면' `크랭크 인/크랭크 업 →영화촬영 시작/영화촬영 종료'온통 외래어, 외국어로 돼 있어 영화전문가가 아니고는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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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애니센터, `안시 수상작 초청선`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예장동의 센터 내 상영관에서 2003 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의 수상작 상영회를 연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일본의 히로시마, 캐나다의 오타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히는 영화제로 올해 영화제는 이달 초 열
200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