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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LA에서 만나는 대안영화
할리우드의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도시 LA가 미국 대안영화의 역사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1950, 60년대 LA에서 미국의 아방가르드가 시작되었고 도시 곳곳에 위치한 예술전용관에서 유럽영화와 언더그라운드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가 뉴아메리칸 시네마의 기수가 되었지만, 대안문화의 쇠퇴와 함께 LA의 이러한 역
글: 옥혜령 │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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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이소룡 신화의 부활을 꿈꾼다
<소림축구>(少林足球) 이후, 2년여의 침묵을 지키던 주성치의 신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6월27일 크랭크인하여 철저한 보안 유지 속에서 촬영 중인 주성치의 신작 <쿵푸>(功夫)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스토리는 물론 극중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투자·배급을 맡은 미국 콜럼비아사쪽의 요
글: 이홍대 │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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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람직한 엔딩을 찾습니다
단조로워진 할리우드 엔딩, 감독보다 시사회 관객 반응 우선시한 결정이 큰 원인<버라이어티>가 영화를 마무리하는 할리우드의 솜씨가 볼품없어졌음을 개탄하는 기사를 실었다. “<뜨거운 것이 좋아> <대부> <차이나타운> 같은 걸작의 마지막 장면은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지만 <헐크>나 <툼레이더2: 판도라
글: 김혜리 │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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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조폭마누라> 신은경, 오늘 결혼식 올려
영화배우 신은경(30) 씨가 소속사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김정수(38) 대표와 22일 오후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의 제이드가든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춘연 영화인회의 대표의 주례와 영화배우 이병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안성기, 박중훈, 이정재, 송혜교, 김정은, 박준규 등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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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관에도 KS 마크 부여한다
영진위ㆍ기술표준원, 영화기술 규격화 추진"이 극장에서 본 영화는 화면과 소리가 그럴 듯한데 저 극장에서 본 것은 왜 이렇게 형편없지?" 영화 관객 사이에 이런 불만이 터져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영화 제작 스태프들도 영화관의 영사와 음향 시설이 들쭉날쭉하다보니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정부는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영화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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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中, 영화관 외자(外資) 다수지분 허용 전망
상하이 등 7개 도시 우선대상빠르면 내년부터 중국에서 외국인이 지배주주가 되는 영화관 설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2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영화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새로운 정책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이 조치에는 내년부터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등 7개 도시를 시작으로 외국인 지분율을 49% 이상 허용하는 내용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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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IFF2003] 개폐막작 예매 매진, <참을 수 없는 사랑> 상영 취소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아카시아>가 9월 19일 오후 8시 59분을 기해 예매분이 매진되는등 행사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카시아>는 <여고괴담 1>으로 충무로에 저예산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박기형감독의 신작으로 심혜진이 주연한 공포영화이다. <아카시아>의 폐막작 선정
200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