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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올해의 팝/록 앨범
김학선 / 웹진 ‘보다’ 편집장 ★★★★☆
무엇보다 ‘거대한’ 사운드가 반갑다. 일단 사운드가 주는 쾌감이 가장 먼저 다가온다. 몸은 저절로 반응한다. 그리고 그 압도적인 소리들 속에서도 여전히 멜로디의 결은 그대로 살아 전달된다. 때로는 성스럽게 들리기까지 한다. 나에겐 올해 메이저 레이블에서 나온 앨범 가운데 (현재까지) 최고의 팝/록 앨범이다.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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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더 대범해졌군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지난 앨범보다는 못한 인상이지만, 이는 데뷔 앨범 ≪†≫(2007)가 그만큼 끝내줬기 때문이다. ≪Audio, Video, Disco≫도 충분히 선방하고 있다. 일렉트로닉뿐 아니라 거대한 록 사운드를 입혀보려는 등 자신들의 장점을 간직하면서 이런저런 조심스런(?) 시도들을 해보는 모습은 좋아 보인다. 최소한 소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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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찬란한 사운드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음악적 성취를 잣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 시대 최고의 록밴드’란 수식어에 거부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 이들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록밴드는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니까. 개인적으론 비록 데뷔 앨범 ≪Parachutes≫를 처음 들었을 때만큼 감흥은 더이상 얻지 못하고 있지만 점점 더 화려해지고 있는 사운드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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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너무 익숙하잖아
김학선 / 웹진 ‘보다’ 편집장 ★★★
예전 같으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장인’ 테디 라일리가 참여했지만, 여기서 테리 라일리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다. 테디 라일리의 손길마저 휘발시키며 특유의 색깔로 만드는 놀라운 SM의 힘이다. 음악은 좀더 다채로워졌지만, 아쉽게도 <Gee>만큼 ‘빤짝빤짝’거리는 순간은 이번에도 재현되지 않는다. 아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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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그러니까 비욕이다
김학선 / 웹진 ‘보다’ 편집장 ★★★☆
4년 만의 새 앨범이라는 사실이 이 앨범을 새롭거나 특별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여기에는 그저 우리가 알고 있는 비욕의 음악이 있다. 결코 친절하지만은 않은 사운드와 꿈꾸듯 노래하는 비욕의 보컬. 잘게 쪼갠 비트가 갑작스레 등장하는 'Crystalline'을 첫 싱글로 내세운 것 역시 비욕다운 선택이다. 그래서,
글: 김학선 │
글: 최민우 │
글: 이민희 │
글: 김도훈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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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옛날이 좋았지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지금의 델리 음악을 듣다 멈추고 예전의 델리 음악을 찾아 듣는다. 이들은 과거처럼 매혹적으로 반짝이는 순간을 다시 만들어내지 못하고, 또 자신들이 의도했던 새로운(?) 시도를 제대로 구현해내지도 못한다. 5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것을 변하게 한다. 그 시간 동안 음악계는 발전했고, 델리는 제자리에 있었다. 혹은 퇴보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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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기발하진 않아도, 그냥 좋아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베이루트, 그러니까 잭 콘돈의 시작을 기억한다. <Prezlauerberg>를 처음 들었을 때의 그 처연하고 처량하던 떠돌이 정서를. 어느새 세 번째 앨범인 ≪The Rip Tide≫에서도 특유의 동춘서커스 정서는 여전하다. 전과 같은 싱글의 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여러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