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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류승완 감독의 인권영화 프로젝트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촬영현장
“내가 그렇게 잘 못 살았나?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나, 세상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 살아요. 남들 놀 때 공부해서 좋은 대학 나왔고, 지들 한눈팔 때 앞만 보고 달려서 나름대로 이 나이에 잘 나간단 소리 듣고 살아요. 기집년들이야 남자 하나 물면 그만이지만, 남잔 그게 아니잖아.”
만취해 눈은 풀리고 혀는 꼬인 한 남자. 포장마차에서 하소연을
사진: 오계옥 │
글: 이영진 │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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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빗속에서도 계속되는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 사수 물결
피켓을 들고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영화과 학생들, 통풍구 위에 나란히 앉은 이재용, 허진호 감독, BBC와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기자들의 부산한 움직임, 침통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던 백발이 성성한 원로 영화인들의 모습. “연동제는 기만이다. 있는 거나 잘 지켜라!” 물에 젖은 콘크리트 바닥에 앉은 안성기, 박중훈, 정진영, 차승원, 박해일, 이성재,
사진: 정진환 │
글: 김수경 │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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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여름철 극장 잡기 정말 힘드네”
단관 개봉, 개봉 연기 영화 잇따라여름 시즌을 겨냥한 국산영화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대작영화가 쏟아지면서 극장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이에 따라 개봉일을 뒤로 미루거나 한 극장에서만 선보이는 '단관 개봉' 영화가 속출하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게 하루이틀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관객이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박탈한다는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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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기덕 감독의 저예산영화 찍기 집중 탐구
모든 영화 촬영 현장에 있지만 김기덕(44) 감독의 작품 현장에는 없는 것. 감독 의자다. 등판에 영화 제목과 감독 이름이 새겨져 있는 감독 의자는 감독의 권위를 드러내는 상징물이자 현장의 중심점이 되는 자리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늘 서 있다. 그에게 감독 의자는 불필요해 보인다. 보통 감독들이 의자에 앉아 진득하게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찍고 다시
글: 김은형 │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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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올드보이> 제작진 문화훈장 받는다
올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올드보이> 제작진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는 30일 장관실에서 <올드보이>를 연출한 박찬욱(41) 감독에게 보관문화훈장을, 주연배우 최민식(42)씨와 제작자인 쇼이스트 김동주(40) 대표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라고 문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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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드라마, 영화 여파, 출판가 이순신 붐 예고
뒤숭숭한 시대에 영웅이 필요해서인지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출판가에 때 아닌 '이순신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이순신은 헌정사상 초유라는 대통령 탄핵 때 한바탕 출판가를 휘저었다. 2001년 제32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소설가 김훈의 「칼의 노래」(생각의나무 刊)가 그것. 부제가 '충무공-그 한없는 단순성과 순결한 칼에 대하여'인 점에서 엿보이듯이 소재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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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가 단신] <알 포인트> 캄보디아 체험이벤트 外
<알 포인트> 캄보디아 체험이벤트 개최감우성 주연의 공포영화 <알 포인트>의 제작사 씨앤필름은 캄보디아행 체험여행 이벤트를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ARS 전화(011-200-1212)와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 맥스무비와 SKT JUNE, DHL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9명. 5박6일 일정으로 이 영화의 촬영지인
200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