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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방학 때마다 종종 출현하는 남기남표 아동영화, <바리바리짱>
<바리바리짱>은 남기남 감독이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 이후 2년 만에 만든 영화이다. 어느 초등학교. 하늘(신윤섭)과 바다(김시명)라는 남학생 두명이 나란히 전학을 온다. 하늘의 아버지는 조직폭력배의 두목이고, 바다의 아버지는 현직 대통령이다. 그래서 엉성한 조폭 네명은 하늘을 수행하고, 웃기는 경호원 네명은 바다의 신변을 지
글: 정한석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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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지막 한방을 향해 달려가는 스릴러, <스켈리톤 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미국 남부는 늘 어떤 종류의 비이성이 지배하는 공간이다. <미드나잇 가든>의 사바나가 그랬고, <빅 피쉬>의 앨라배마가 그랬으며, 텍사스로 대변되는 유수의 시골 마을이 그랬다. 허영과 낭만, 허풍과 판타지, 갖가지 괴물과 살인마의 땅. 미국의 다른 도시들이 범죄·스릴러의 주무대가 될 때, 미국 남부는 할리우드식
글: 김나형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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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허비와 린제이 로한의 신나는 모험, <허비: 첫 시동을 걸다>
매기 페이톤(린제이 로한)의 꿈은 레이서다. 그러나 아버지(마이클 키튼)는 레이서가 되겠다는 딸의 소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학 졸업 기념으로 ‘허비’란 이름의 고장 직전인 폴크스바겐 비틀을 아빠에게 선물받은 매기는 곧 허비가 생각과 감정을 가진 차임을 알아차린다. 허비는 매기를 미국 최고의 카레이싱 경기장으로 이끌고, 매기는 실력 좋은 카레이서 트립
글: 박혜명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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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조너선 드미, 닐 영에 관한 다큐 제작 外
조너선 드미, 닐 영에 관한 다큐 제작해
<양들의 침묵>의 감독 조너선 드미가 로커 닐 영에 관한 음악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영화제목은 9월에 출시될 닐 영의 신보 제목이기도 한 <프레리 윈드>. 내시빌에서 8월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공연을 중심으로 ‘노래하는 시인’ 닐 영의 40년 음악인생을 재조명한다. 드미는 영화 제작에 만전
글: 윤효진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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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차고, 비틀고, 꺾어라! <옹박: 두번째 미션>
‘코끼리 나무 잡치기’,‘코끼리 상아 찍기’. 무에타이 기술에 붙여진 이름들이다. 예부터 타이 사람들은 코끼리를 숭배해왔다. 특히 왕에게 바치는 코끼리는 함부러 다뤄선 안 될 진기한 영물이었다. 전편에서 불상을 되찾기 위해 도굴꾼들을 뒤쫒던 토니 자가 이번엔 밀매꾼들에게 빼앗긴 코끼리를 되찾기 위해 머나먼 호주까지 날아간다. 살인사건에 휘
글: 이영진 │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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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프락치> 호주서 수상, <썬데이@서울> 독일행 外
<프락치> 호주서 수상, <썬데이@서울> 독일행
중견감독들의 독립장편영화 두편이 각종 해외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5월 국내에서 개봉됐던 <프락치>(감독 황철민)는 호주에서 열리는 브리즈번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지역 초청작 중 가장 주목하는 작품에 주는 넷팩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교수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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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죄의식으로 비롯한 악몽의 반복, <첼로>
<첼로>는 우아한 첼로의 선율과 자동차 사고의 굉음을 함께 들려주며 시작한다. 평온한 중산층의 일상이 붕괴되는 소리가 도입부부터 감지된다. 음대 강사 미주(성현아)의 안온한 일상은 의문의 테이프를 받으면서, 그리고 자폐증을 앓는 큰딸에게 첼로를 사주면서 일그러진다. 학점을 나쁘게 받아 유학을 갈 수 없게 되었노라고 행패를 부리는 수강생, 남편
글: 이종도 │
200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