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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이하 <히치하이커>)>. 이 긴 제목의 영화는 SF와 코미디가 기묘하게 조화된 장르 영화로서 국내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원작(더글러스 애덤스가 쓴 원작은 10년쯤 전에 번역본이 나왔고 최근 새로 나왔다) 팬들만 영화화를 반겼고, 막상 완성된 영화는 미국에서 흥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글: 김송호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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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바다를 믿지 말 것
사람은 누구나 자기 가장을 한다고 내 아는 사람이 그랬다(정확히 자기 ‘가장’이란 단어를 썼는지는 모르겠다. 본인한테 확인했는데 본인도 잘 기억이 안 난단다). 그의 말뜻은, 실제보다 자신을 밝게 포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제보다 자신을 예민한 성질로 포장하는 사람이 있고 또 실제보다 우울한 태도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었다. 부산영화제
글: 박혜명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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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진짜 연기자란 이런 거지, <빙 줄리아>
배우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연기를 한다’는 표현은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인다. 일상생활에서 이 말은 ‘내숭을 떤다’, ‘위선적이다’로 바꿔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오래전 이미 <씨네21>을 통해 ‘할리우드 같은 년’임을 커밍아웃했던 바, 나를 포함한 세상 모든 사람이 훌륭한 연기자가 되기를 바라 마지않아 왔다. 훌륭한 연기자란 무엇인
글: 김은형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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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소크라테스가 비행기 타고 천국에 가네요~
‘소크라테스가(<미스터 소크라테스>) 비행기 타고(<플라이트 플랜>) 천국에 가서(<소년 천국에 가다>) 얘기하는 사랑이(<러브 토크>) 지워지지 않아요(<이터널 선샤인>)’ 이번 주말 개봉작을 한문장으로 풀이하면 이쯤 되지 않을까? 오랜만에 메이저 배급라인을 타는 영화들이 여러편 개봉했다. <
정리: 고일권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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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부정의 정신
무솔리니 시대의 이탈리아엔 백색전화 영화란 게 있었다. 부르주아 저택에서 벌어지는 연애담이 주를 이루는 영화로 안락한 거실의 백색전화가 눈에 두드러져 붙여진 이름이란다. 백색전화는 궁핍한 대중에게 현실도피의 환상을 채워주는 당시 영화의 상징물이었다. 그러나 2차대전이 끝나자 이런 주류영화에 반기를 든 일군의 감독이 나타났다. 로베르토 로셀리니, 비토리오
글: 남동철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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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0번째 작품 <천년학> 준비하는 감독 임권택
11월2일의 태흥영화 사무실에는 온화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연출부와 제작부로 보이는 청년들이 웅성거리는 테이블 주변의 벽에는 커다랗게 확대된 신별 분석표와 캐스팅표, 촬영 후보지의 사진 등이 단정하게 붙어 있었다. 이 가정집을 개조한 사무실 2층 벽이 빽빽하게 메워져 있다는 얘기는 거대한 작전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징표이기도 하다. 이 작전의 이름
사진: 이혜정 │
글: 문석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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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나의 결혼 원정기> 정재영
8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친구> <웰컴 투 동막골> 등 모두 4편이다. 이 가운데 2편 이상의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한 배우는 2명인데, 장동건이라는 ‘이름’이 순식간에 선명하게 떠오른 뒤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 떠오르는 ‘얼굴’이 바로 정재영(35)이다. 1996년
글: 전정윤 │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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